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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베동

/ 육아고민

둘째 낳고 혼자 육아하시는분 계신가요?

첫째와 둘째, 두살 차이 나는 남아들이예요. 둘째 낳기전에는 첫째 성향이 순둥순둥 이었는데, 이제 자율성 갖는 시기와 겹쳐서인지 얼집 하원 후에는 짜증이 많고 예민한 모습을 많이 보여요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들면 큰 소리로 울고 말이죠 동생은 예뻐하는 편인데 혼자서 둘 보기가 버겁네요 낮에는 둘째 안고 재우고... 지금 63일 되는 아가인데 스와들업을 안하면 깨서 울더라구요 팔이 굽혀져 있어서 불편해보이는데 다들 스와들업은 언제까지 하시나요? 그렇게 낮시간은 지나가고 친정엄마가 둘째 하원할때쯤 오셔서 도와주시는데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저녁식사준비, 먹이고 치우고, 둘째는 계속 울고... 신랑은 퇴근이 좀 늦는 편이라 저녁 되면 녹초... 잠도 부족해져서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현재는 친정엄마 오시면 둘째를 맡기고 제가 첫째 데리러가고 근처 놀이터에서 좀 놀아주다 집 들어가요 첫째가 갖는 스트레스(?) 풀어줄겸 해서요 이제 곧 저 혼자 해야할텐데 둘째를 카시트에 태우고 첫째 데리러가서 같이 놀아주다 들어가야하나 아님 아기띠 메고 가는게 나을까 그냥 놀지말고 곧바로 집으로 하원하는게 나을까 여러 생각이 드네요 또 집 와서 둘째는 분유 먹고 몇분 있다 잠투정하며 울텐데, 첫째도 저녁 먹이고 씻기고 재울 준비도 겹쳐서 여러 고민이 드네요 또 설거지, 젖병소독 등 해야할 일들은 넘쳐나고., 혹시 혼자 첫째, 둘째 육아하시는 분들... 뭔가 좋은 방법들이 있으실까요?

댓글

21

  1. 와...너뮤 공감되네요진짜루 .....저희도 두살차이거든요... 혼자 케어하기 진짜 너무 힘들어요 밥먹을때 재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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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ㅠ 저녁때 되면 녹초... 남편은 왜 매번 늦는것인가...ㅎ.. 우리 화이팅 해요!!!!

  2. 저요,,ㅎ 첫째 40개월 둘째 이제 61일이에요... 둘째는 띠해서 안아주거나 아님 그냥 안아줘야 자는 아이에요 ㅎ... 낮에 종일 안아서 재우구 첫째 하원하면 티비 보여주고 전 둘째 케어해요ㅠㅠㅜ 저도 남편이 늦게 퇴근해서 둘째 띠매구 첫째 밥 해줘요ㅠㅠㅜㅜ 둘째 왠만해서는 울리고싶은데 첫째가 시끄럽다해서 안고 해요ㅠㅜㅜㅜㅜ 너무 정신없고 힘듷어요.... 가끔씩 첫째가 안아달라고 하는데 몸이 두개엿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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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ㅜ 진짜 둘째가 울어서 안고 있는데 첫째가 안아달라고 하면 너무 난감하더라구요 ㅠ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우리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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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ㅜ 진짜 둘째가 울어서 안고 있는데 첫째가 안아달라고 하면 너무 난감하더라구요 ㅠ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우리 힘내보아요!!!

  3. 18개월 첫째 71일 둘째 연년생 혼자보는중인데 저도 힘들어서 많이 울어요ㅠ 특히 낮잠이나 저녁잠 재울때가 제일힘들어요 첫째도 안길시기 둘째도 안아줘여햐서 ..결국 둘쨔는 울어도 그냥 두게되네요🤣강성울음일때만 안아줄수있는 현실 ㅠㅠㅋㅋ 셋이서 울고있습니다ㅋㅋㅋㅋ사실 둘쨔부터는 몇살차이가 나든 힘든거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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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주변 엄마들도 첫째가 초등이어도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ㅠ 에고 그래도 연년생은 정말 힘들다던데.. 셋이 울다니ㅠㅜ 제 친구도 연년생 키울때 엄청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애들이 유치원 다니는데 그때를 그리워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러니..ㅎㅎ 함께 힘내보아요!!

  4. 저는 68일차 아기 하나뿐인데 글로만 읽어도 애기 둘은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ㅠㅠ 남편이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서 혼자 볼 때가 많은데 둘째는 꿈도 꾸지 말아야겠네요... 얼른 아기 자라서 엄마 좀 편해지셨으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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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 응원 감사해요!! 힘들긴 해도 행복한 날들도 많답니다.. 나이가 적지 않으시다면 꿈 아직 접지말아주셔요.. 제 글로 인해 😂 하루에 수십번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 제 마음도 문제이긴 하는것 같아요 여러 경험이 담긴 댓글보며 힘을 얻어서 요즘은 마음을 좀 내려놓고 하다보니 괜찮아진것 같아요! 무엇보다 첫째가 둘째를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고 마음이 풍족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둘째가 65일 됐는데ㅎㅎ 첨엔 너무 쪼꼬미라 조심스러웠는데.. 하루하루 잘 크죠?ㅎㅎ 우리 화이팅 해요!!

  5. 저요... 전 애기 오늘 50일인데 화욜부터 목욜까지 애기 아파서 집에서 가정보육까지 했어요 ㅜㅜ 어제 저녁엔 혼자 세탁실에서 울었어요 ㅜㅜ 저두 글쓴이분과 비슷한 터울인데 첫째 혼자였음 화내지 않을일(예를 들면 물컵에 물을 쏟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일부러 흘렸을 경우)인데 어젠 너무 화가 나다 못해 빡쳐서 혼자 화를 식히고 있었더니 큰애 혼자 아이스크림 흘린거 수건 가져와서 바닥 청소하고 괜히 제 눈치 보면서 장난감정리하더라구요 ㅜㅜ 그런 모습에 또 울컥하고... 큰애 목욕시키는 중에 둘째 울었는데 첫째 다 씻기고 가보니 베개에 토를.... 불편하다고 우는거였어요 ㅜㅜㅜㅜㅜㅜ 진짜 어젠 너무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했답니다 ㅜㅠ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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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헙.. 글만 봐도 저도 울컥하네요 ㅠ 정말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것 같아요 ㅠ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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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글을 보는데 눈물이ㅠㅠ 둘째엄마들은 이맘때 다 비슷한가봐요...저희도 첫째감기걸리고 저까지 옮아서 집에서 계속 마스크끼고 움직이는데몸도힘들고 애들한테 짜증도 늘어서 미안하고 눈물이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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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헙 저도 지금 첫째 후두염 걸리고 둘째는 열나고 며칠 잠을 못자니 저도 짜증이 늘어서 ㅠ 미안한마음이 계속 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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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가는 첫째가 모세기관지염 걸려서 결국 둘찌도 옮았어요.. 새벽에 애둘 데리고 응급실까지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태어난지 50일정도 된지라 입원을 권유했는데 첫째도 있고 저도 집에서 애기 보는게 나을것 같아 약처방 받고 외래진료 보기로 했었어요 다행이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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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가는 첫째가 모세기관지염 걸려서 결국 둘찌도 옮았어요.. 새벽에 애둘 데리고 응급실까지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태어난지 50일정도 된지라 입원을 권유했는데 첫째도 있고 저도 집에서 애기 보는게 나을것 같아 약처방 받고 외래진료 보기로 했었어요 다행이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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