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이시고 힘드시면 빨리 낳는게 좋지 않을까요? ㅠㅠ
2025년 12월 베동
/ 임신고민
둘째 제왕인데... 일주일 더 버텨서 1월에 낳을까요? 고민들어주세요
경산모고 첫째는 24년 5월생이에요. 둘째 예정일이 26년 1월 3일이라 38주 조금 넘는 날 일단 제왕날짜를 잡기는 했어요 (12월 26일) 담당선생님께서도 제가 임당이기도하고 경산모이다보니 1월까지 버티고싶으면 해볼 수는 있는데, 태아에게 당영향이 가기도 할테고 기다리는사이에 진통이 올 수도 있으니 빠르게 잡는게 좋을 것같다고는 하더라구요. (첫째는 너무 안내려와서 39주5일에 유도분만하다 실패해서 제왕했어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도 20개월 차이나는 애매한 연년생이기도하고... 12월말이라 태어나고 일주일 후 한 살 먹는 것도 억울할 듯싶었는데 주변에서도 계속 조금 더 버티다 1월에 낳으면 안되냐고 그래서 자꾸 마음이 갈팡질팡해요 ㅠㅠ 첫째 케어하며 막달을 보내는 게 지금 너무너무 힘들기도하고.. 일찍 낳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선생님말에 억울해도 26일에 낳자며 날짜를 잡았는데도 일주일만 더 버티다가 낳을까 고민이 되네요...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하실 거같으세요? ㅠㅠ 참견 마구 부탁드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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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완전 비슷해요 첫째가 24년4월생(제왕) 둘째 출산 예정일 26년1/1 받았는데 둘째기도하고 자분안되서 어쩔수없이 12월에 낳아야해서.. 날받아서 그냥 다음주(38주)에 낳아요 ㅎㅎ 20개월 차인데 연년생 ㅠㅠ 처음엔 좀 차이나는데 크면괜찮고, 어차피 버티다 양수터지면 12월에 낳는건 똑같아요 그냥마음 편히 현실을 받아드리려구요
저는 12월 29일 연년생 출산 예정일인데 원래 좀 더 버티고 싶었다가 어린이집 보내는 현실에 부딪혀 그냥 12월에 낳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0세반 자리도 많이 없기도 하고 경쟁이 쎄서 빨리 낳아서 빨리 대기를 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보내면 천국이긴 해요. 첫째도 있기 때문에 둘째도 빠르게 보내도 된다고 생각해서 1년 더 버틸 자신 없으니 그냥 덩치가 차이난다고 해도 어차피 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기 의지나 산모님 건강에 따라서 안전하게 출산하시길 바래요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ㅠㅠ 저도 이번에가보고 판단하려구요..
임당 아니면 버티라고 하겠지만 임당이 시면 빨리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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