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가서 놀다가 힘들면 들어가서 누워요 한참 쉬다가 나와서 떠들다가 맛있는거먹구 옵니다용
2026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 술자리..고민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에 아기 가지고 지금 21주입니다 ㅎ 시댁은 저희집에서 차로 3,40분 정도 걸리는거리입니다 ㅎ 그래도 달에 한번씩은 가고있어요 ㅎ 근데 저도 아기 가지기전에는 술먹는거 좋아하고 시댁분들이랑 술먹는거 좋아했어요 근데 이제 술을 못먹으니 텐션도 못따라가겠고 시간이 너무 안가는거에요 ㅠ 앉아있으니 꼬리뼈도 아프고 저 빼고 신난 느낌? 남편도 술먹으면 잘 안갈려고 하고 대리비도 아깝고..(저 운전 못해요) 그래서 요즘 시댁간다하면 가기가 싫더라구요 어차피가면 술먹으니까.. 근데 이번 크리스마스때도 가자해서 술 먹으면 안간다고해서 먹을것같다고 안가기로했어요 현명하게 해결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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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될 것 같으면 남편한테 술 먹지 말고 저녁만 간단히 하고 오자고 하거나.. 술을 꼭 먹어야 된다고 하면 혼자 가라고 해요 ~ 술 안 먹고 분위기 맞추는 거 곤욕이고 오래 앉아있어서 꼬리뼈 아픈 것도 너무 힘들죠 ㅜㅜ
저는 카스에서 나온 0.00 맥주들고가서 마셔요 아니면 몸힘들다고 알아서드셔라하시면 배려해주시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솔직히 이야기해보셔유
시댁과 평소에 잘지내신거라면 솔직하게 이야기하셔도 될것같아요 말씀드리기 그러면 신랑한테 부탁해도 되구요 임산부는 할수있는게 많지가 않아요ㅠㅠ 체력도 예전같지않고 얼른 쉬고싶어요... 푹 쉬시고 건강하게 아기 잘 품어서 낳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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