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니프티했어요.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울것 같아요. 사회적인 환경도 키울만한 좋은편도 아니기에..
2026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니프티 후 결과 안좋으면
니프티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니프티 하고 결과 안좋게 나오면 아기를 포기하는게 가능한가요? 임신 전 신랑이랑 얘기할때 우린 아이가 생기면 유전자검사해서 장애가 있다면 아기룰 포기하자, 그게 우리 경제적상황에도 맞고 장애를 가진 아이를 뒷받침 해줄 수 없는데 그 아이 인생도 힘들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임신을 하고나니 제 안에서 콩닥콩닥 심장 뛰는 이 아이를, 경제적 상황이 힘들다는 이유로 장애를 가졌다면 포기한다는게 말이 안되더라고요 ㅠ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니프티 안하고 기본검사만 하시나요? 니프티 하고 결과가 안좋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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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장애인 도우미를 3년 정도 했었는데요, 바로 옆에서 장애인 친구와 그 가족의 삶을 들여다 봤었기에.. 저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포기할 거예요 누군가는 너무 매정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평범하지 않은 아이를 낳았을 때 부모는 물론 그 아이도 평생을 힘들게 살아가야 하기에..
저는 최대한 빨리 니프티 검사를 하려고 하는 이유가 현실적으로 힘들 거 같아서에요.. 포기하더라도 주차가 많이 안됐을 때 선택하는 게 그래도 나을 거 같아서요 아이로 인해 저희 부부는 물론 양쪽 가족 모두가 힘들어질거라 생각해요
장애가 있다고 나와서 선택유산하신 분들이 경제적 상황이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포기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여러모로 장애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이에요. 장애에 대한 복지도 해외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거니와 솔직히 말해서 시선도 좋지 않죠ㅠ 해외 데리고 나가서 살 여유 되신다면 경제적 상황때문에 포기한다는 말씀은 애초에 안하셨을거라 생각하구요.. 어릴때야 힘도 약하고 엄마아빠 선에서 컨트롤 될 수 있지만 조금 커서 학교 보내는거부터 생각해보세요. 집 주변에 특수학교 있으세요? 거의 없을거예요.. 일반학교에 특수반 있다 하더라도 제 아이가 따돌림 괴롭힘 당할수도 있고, 반대로 컨트롤 안되는 제 아이때문에 피해입는 아이들도 생길 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저는 그런 생각도 했어요 과연 아이가 장애가 있는걸 알면서도 널 낳아줬다 했을때 이 아이가 행복해 할까? 본인도 힘들어서 엄마 아빠를 원망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물론 아픈 아이 낳아도 최선을 다하긴 하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하나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ㅠ...나중에 부모가 먼저 죽으면 아이는 누가 케어해줄지 생각해봐도 너무 막막하구요ㅠ 아프지 않은 아이 낳아도 키우기 힘든 세상인데, 안그래도 아픈 아이 힘들게 낳아서 고통에 허덕이게 키우고 싶지 않은거죠.... 그래서 저는 니프티든 확진검사든 하고 선유 하신분들 손가락질 할 수 없는거 같아요ㅠ너무 이해해요...내 뱃속에서 심장 뛰고있는 아이 너무도 소중하지만 그 아이가 아프다면, 아이의 삶을 생각했을때 내가 충분히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거 같고 나 또한 행복할 수 없다면 보내주는게 맞을수도 있다 생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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