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했어요 특히 이유식 한참 할 때 먹이는 법이 없었어요 특별히 바쁘지 않은데도 꼭 사라지더라구요 그 때 정말 힘들고 짜증났고 혹시 외식이라도 하면 늘 제가 먹이느라 뒤늦게 밥 먹어야해서 힘들었어요 근데 댓글 달려고 생각해보니 어느 순간 달라져서 (메뉴따라 상황따라 다르지만) 남편이 저 먼저 먹으라고 할 때가 많이 생겼어요 저는 한 번도 불만을 토로 해 본 적 없는데 갑자기 왜 바뀌었을지 생각해 보니 다른 가족과 동반해서 외식을 종종 하면서 바뀌었어요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에 (동갑) 다른 부부랑 같이 먹는데 그 집은 엄마가 먼저 먹고 아빠는 그동안 애 먹이고 있고 그랬는데 그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보니 어느순간 저 먼저 먹으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원래도 밥을 천천히 느리게 먹는 편인데 남편은 쏘나기밥으로 먹어서 10분컷이예요 본인이 먼저 먹고 난 뒤에 제가 먹더라도 저는 (제나름은 허겁지겁이었지만) 막 급하게 먹지 않은 것 같아요 그니까 애를 보면서 저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답답했을 것 같아요
익명
/ 자유주제
식당가서 아기 누가 밥먹어주나요?
저는 제가 맨날 먹여줘요. 아기 먹다가 흐름끊길까봐 뒤늦게 먹고, 저는 허겁지겁 먹고 식은거 먹고 ㅜㅜ 제 남편은 자기 먹기 바빠요 저보고 먹으면서 먹이라는데 그게 되나요? 어이가 없어서 참. 식당에서 단 한번도 아기 밥먹여준적이 없어요 아기 울면 인상 가득 쓰고 달래줄생각도 없네요. 집에서도 제가 없으면 어쩔수 없이 먹이는데 제가 있으면 절대 안먹여요(내가 할게라는 소리를 안해요) 시키는건 또 싫어해서 밥먹이라 하면 인상쓰고, 애한테 안좋을까봐 그냥 제가 먹여요 . 저는 진짜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식당가서 우연히 옆테이블에 아빠가 먹여주면서 아내분 먼저먹으라며 아기를 아빠가 케어하더라구요. 애가 갑자기 우니까 남편분이 데리고 나가서 달래주기도 하고. 너무너무 부럽더라구요 같은여잔데 나는 왜ㅠㅠ 혼자 맛 즐기면서 먹는 남편이 너무 밉네요 식탐가득해보이고 꼴보기 싫네요 진짜. 애는 저만 키우는거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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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족 동반 외식으로 본인만 본인밥 먼저 챙기고 있는거 애 케어 안 하는거 느낄 수 있는 상황 자주 겪게 하고 남편분이 먼저 밥 먹는 걸 고수하시면 아내분이 밥을 천천히~~ 먹는 걸 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그냥 날 잡고 식당 가서 아이 주고 본인 말대로 본인이 먹이면서 먹어보라하세요 ㅋㅋㅋㅋ 진짜 읽다가 울화통 터질뻔 했어요ㅠ 너무 고생 많으시네요
엄마요 남편은 먹다가 저한테 서너입 먹여줘요. 아기 다 먹고나면 음식이 없어요. 찌꺼기같이 남은 몇점으로 밥 먹어보려다 입맛없어져서 그냥 안먹기 일쑤예요. 대화도해봤는데, 애기 먹이면서 먹이래요. 그냥 이젠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저도 맨날 찌꺼기 같은거 남은거 먹는데 진짜 열받아요. 아기 먹이면서 어떻게 먹이나요. 입맛없어서 외식도 하기 싫어요 진짜. 저도 포기하고 살아야되나보네요
저는 음식나오면 남편먼저 빨리 먹으라고 해요 우선 아이상태에 따라 매번 다르지만요 아이가 혼자서 잘먹을땐 저희도 좀 편하게 먹는편이고 아이가 잘 안먹을려고하면 우선 남편 먹고 다먹으면 저랑 남편이랑 자리 바꿔서 저 먹을때까지 남편이 아이 밥먹여줘요 식당이 고기집이면 제가 아이 밥주고 남편이 고기 구우면서 저한테 쌈 싸줘요 (전에 친구부부랑 저희부부 아이 이렇게 고기집 갔는데 제가 아이 밥주느라 못먹는 상황이였거든요 그게 친구는 싫었던지 쌈싸서 줬어요 그때 당시 저희 남편 혼자 먹고 있었고요 친구부부 서로 번갈아가면서 쌈 싸주는 모습을 봤는지 남편이 저한테도 쌈을 싸서 줬어요 자기딴에는 자기 빨리 먹고 교체 해줄라 했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하더라구요)

고기집에서 쌈을 싸길래 아 저 주나보나했더니 자기입으로 쏙 들어가길래 말을 말았어요. 저는 고기집에서 쌈 먹지도 못해요. 얼마나 혼자 잘 먹는지! 아이는 아직 혼자 밥을 먹을수 있는 개월수가 아니에요 ㅜ 그래도 자리도 바꿔서 먹여주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남편은 이 글을 보여줘도 안먹여줄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항상 아이옆은 저였고, 본인만 입이고 전 주둥이였나봅니다 그래도 아이가 착해서(?)그런지 주는대로 잘먹어줘서 그나마 외출하기 편했고, 지금은 아이 스스로 잘먹으니 한 짐 덜었네요

그쵸 지금 저도 딱 그거에요 본인만 입이에요!! 옆에서 제가 먹이고 있으면서 저는 먹지도 못하는데 밥이 들어가는게 신기해요

다먹고 교대로 아이 케어해주면 좋겠지만 이것도 아니였어요... 이유식 한창 할 때는 만들어서 외출했었는데 어휴.. 이때는 정말 빡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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