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분의 소통의 부재와 많은 분들의 피드백이도 불구하고 학습이 없이 반복적으로 올리시는 같은 패턴의 글들 때문에 베동분들의 높아진 피로도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비꼬고 비난하는 반응들도 그분이 올리시는 글 만큼 불편하더라구요… ㅜㅜ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안녕하세요.
시간이 어느 덧 흘러 임신 후반기를 앞두게 되었네요. 초기에 출혈이슈가 많아 전전긍긍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도 아기도 건강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잠시 휴식시간이 생길 때마다 베동님들의 글을 읽고 또 제가 아는 것이면 댓글을 달고 저 역시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질문을 남기며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특정인의 글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그 불편함을 댓글로 표현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었어요. 어제 역시 그러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예민함이나 걱정의 정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엄청난 고민거리도 다른 사람은 쉽게 넘겨버리거나 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거기에 대해 골머리를 앓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라오는 글이나 질문들을 보면 저마다 사연이 각각 다르기도 하고 앞서 올라왔던 질문이 연신 올라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소중한 아기를 기다리는 엄빠들의 공간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라온 글에 대해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꼈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비방하거나 조롱하는 듯한 댓글들을 보며 저 역시 답답함을 느낍니다. 또 그런 댓글을 읽으며 상처받았을 작성자의 마음도 헤아려보게 됩니다. 나의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말도 안되는 글이나 질문일지라도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나 걱정일 수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한 정보가 있는 분들이 댓글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그 글이 내가 불편했다면 그냥 넘기면 됩니다.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는데 굳이 콕콕 찝어가며 불편함을 드러내야 할까요...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실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어요. 우리 어른들도 그 모습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방관자로 있기 보다는 저도 자유롭게 제 생각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느끼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이므로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80일에서 100일 정도 지나면 우리들의 소중한 아기들을 만나게 되네요. 다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선선해지는 가을을 기다려보아요!
댓글
20
글 올리신 취지는 알겠으나 제가 보기엔 이 글도 논란의 여지만 주는 글 같네요... 제가 당사자라면 특정인 지칭하며 여러 사람이 알고 있는 상황도 유쾌하지 않을뿐더러 우호적인 댓글과 부정적인 댓글 나를 차단한 사람들을 알게 되는 것 이 모든 게 상처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말씀해 주신 대로 이 공간은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기에 글쓴님의 생각을 올리신 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정적인 댓글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은 글과 좋은 댓글만 적어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니까요 특정인을 향한 너무 조롱 섞인 댓글은 저도 가끔 불편할 때가 있지만 그분의 댓글이 처음부터 조롱 섞인 댓글로 시작하진 않으셨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다들 자유로이 소통하며 열 달 채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정작 당사자는 빠진 소모전이 될거같아요;; 어차피 결론이 나기 힘든 일인거같은데 맘님들 더이상 힘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상반된 입장은 우리 모두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분도 이글을 보면 어떤 방향으로든 깨닫는바가 있으시겠죠 베동 좋은 목적의 게시판인데 불필요하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면서 날도 더운데 시원한거 먹고 아가들을 위해 릴렉스 해요~~~~
처음엔 여러번 다른 분들도 응원해주고 다독여주며 들어줬어요 ! 분명히 말하자면 걱정을 덜어주려고 다른 몇몇 분들이 성심 성의껏 오래 그래 왔어요 그런데 걱정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걱정만이 아니에요 대부분 이미 행동 후에 글을 쓰시고 사람들이 댓글다는거 자체가 소통이고 감정 공유가 되는건데 그게 무시가 되고 계속 반복된다는 거에 여기까지 온겁니다..게시글이 여러번 삭제 됬는데 삭제된 게시글 중에 말도 안돼는 글을 믿는 분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말도 안돼는 글에 정말 그럴 수도 있냐며 생각하시는 댓글이 있구요 이거 자체가 선동이에요 아닌건 아니잖아요ㅠㅠ 그래도 배려라고 내가 안보는게 낫지 하며 차단하다가 다시 보이게 되는 글에 또 차단하다가 솔직히 이 사소한게 수고스럽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넘기면 그만 이라고 하셨는데..한분의 글에 불편한 사람이 여럿 있다면 그 한분이 글을 안쓰시거나 자제 하는게 맞죠 결국 그렇게 되지 못해서 소호님이 생각하시는 불편한 특정인들의 댓글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저도 생각해서 달았던 댓글에 무시가 반복되니 어느 순간 불편했고요 내가 왜 이런 불편함을 느껴야하나 피해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특정인을 비방해 몰고가고 조롱하는 사람들 처럼 말하시는데 ㅠㅠ처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글을 봐왔던 사람들은 뭔가를 알고 있거나 다 말하지 않는게 배려라고 생각하는 그럴 이유가 있겠죠 서로가 보는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 마셨으면 합니다
이곳은 임신 초기부터 지금 중후기 되신 분들이 꾸준히 들어와 소통하고 공감하고 어쩌면 힘을 얻어 가고 고민을 털어놓고 가는 공간입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겠죠. 글 쓰시고 댓글 다신 분들이 누군가 지칭해서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그분이 닉네임을 바꾸기도 하고, 다른 아이디 두 개를 활용하기도 하다가 이제는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까지 글을 쓰는 걸 알아채신 분들이 누적된 피로감을 느끼시는 거죠. 남에게 아예 관심조차 없다면 알아채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 들어요. 처음에 다들 잘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서로 검색하고 알아보고라도 알려드리려고 노력한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그분의 글과 댓글에서는 쌍방향적인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 또한 자신의 스타일이고 자유겠지만 여기는 많은 분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반응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핑거 프린세스라는 단어가 유행했던 때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눠주고 서로 얻어 가는 게 많으면 좋겠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다들 적응하려고 인터넷에 검색하고, 책 찾아보고, 공부하고, 지인에게 여쭤보며 정보를 습득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도 없이 궁금하다는 글 한 줄 올려놓고 성심성의껏 달아준 댓글을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행동이 반복되니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지쳤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같은 기준을 갖고 살아갈 순 없지만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차단이란 기능도 있나 보네요! 모두 다 처음부터 악의는 전혀 없고 좋은 마음 좋은 뜻이셨을 테니 남은 임신기간 동안은 좋은 것들만 듣고 생각하고 보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해요~ 🐯♥️ 모두 더위 잘 나시고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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