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할머니 앉아계시면 우리 할머니가 살아계셨음 내가 양보했을꺼야..이런 생각하구 젊은 사람이면 우리 가족중에 컨디션 안좋은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해요ㅠㅠ
2026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 중 외출 관련 스트레스 관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 있을 땐 아무 정말 문제가 없는데..🥲 오늘 치과검진 다녀온다고 남편이랑 같이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원래 좀 둔감한 성격이고, 화를 낸다거나 욕도 안 할 정도로 딱히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산부인과 진료나, 잠깐 외출한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말 매번 너무너무 민감해져서 돌아오면 편두통이 생길 정도예요. 제가 운이 없는 걸까 싶어요. 오늘 겪은 일만 나열하면 - 버스에서 서있는데 제 뱃지보고선 이어폰 꼽고 굳이 흥얼거리는 여성분 -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지 버스카드를 찍은 뒤 뒤도 안 보고 제 무릎 위에 털썩 앉아버린 아줌마 - 지하철 내 비어있는 임산부석에 앉았는데, 임산부인지 아닌지 위치 바꿔가며 제 배와 얼굴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젊은 남자 - 버스 임산부석에 다른 임산부 아닌사람이 앉아 있어서 사람 내리고 빈 교통약자 배려석에 앉으니, 할줌마(죄송해요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들이 "임산부래잖아~아니 택시 타지" 하면서 다 들리게 수근거리는 거. 한 번 외출하면 이런 일들이 예외 없이 생기다보니, 나갈 때마다 너무 심적으로 힘이 들어요. 저만 겪는 일도 아닐 것 같아서, 현명하게 극복을 하고 싶은데 다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뱃속에 아이한테도 영향이 갈 것 같아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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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완전 공감해요ㅠ 저도 대중교통 타기전부터 매일 출근길 퇴근길마다 두근거려요 오늘은 괜찮을까 이번엔 괜찮을까 스트레스 많이받을때도 있는데 운좋게 평화롭게(?) 온 날은 앗싸 럭키 하고 오히려 기분좋게 생각하려고해요 저는 그래서 노이즈캔슬링 헤드셋 애초에 첨부터 끼고 사람들 말 안들어버리고! 할말다하고 안되겠으면 내렸다타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있어요 힘내요 우리 화이팅

노이즈캔슬링 너무 좋네요..!! 전 이어폰을 껴야겠어요😌 원천차단하는 방법 꼭 활용해볼게요! 공감해주시고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고 ㅠㅠ 신경 많이 쓰이셨겠어요.. 저는 오늘 처음 버스에서 노약자석 앉았는데 눈치가 보이기도 하면서 그래도 당당하게 앉아서 왔어요 ㅎㅎ 뭐라하고 싶으면 해라 마인드로 편히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

첫 노약좌석 떨리죠..!! 저는 임산부석에 할머니 앉아계셔서 당당하게 앉았던 게 첫 도전이었는데🤭 마인드컨트롤 명심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출근과 외근을 운전을 못해 대중교통으로 다니는데..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마인드를 바꾸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아 저 사람들 되게 불쌍한 사람들.. 임신해서 애기 튼튼하게 잘 키우고 있는 건강한 내가 양보해야지! 하구요 ㅋㅋ 그리고 지나치게 무례하면 조금 떨리지만 당당하게 얘기해요. 뱃속에 애기는 안들리겠지만 이게 사회생활이고 내 살길은 스스로 찾는거다하고 교육 미리 시키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임산부인거 뻔히 알면서 일부러 배 찌르거나 배에 손대서 밀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으니 꼭 피해다니시구요.

출근에 외근까지... 가끔 외출할 때도 힘든데 숙연해지네요ㅠ 조언 감사합니다! 그간 포기한 심정으로 삭혔는데, 가끔 용기낼 필요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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