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면 지옥시작이에요 소독시간에만 데리고 있고 혼자 쉬세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모자동실 보통 몇 시간하세요?
조리원에 들어온지 11일째인데, 아기가 너무 보고 싶고, 신생아실에 엄마없이 누워있는게 뭔가 안쓰러워보여서 제가 주로 데리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거의 8시간을 데리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제가 조리원에서 모자동실 8시간씩 한다는 거 듣고 그렇게 하면 뭐하러 그 많은 돈을 주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냐고 아기랑 있는 시간 줄이고 쉬라고 해요. 사실 몸이 힘들고 피곤하긴 한데 아기가 너무 예쁘고 같이 옆에서 잠들고 웃는거 보면 너무 행복하고 좋더라구요. 신생아실 보면 비어있는 침대들도 많아서 다른 사람들도 오랫동안 모자동실 하지 않나 싶긴한데, 다들 조리원에 있을 때 얼마나 모자동실 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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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있는조리원에선 주말 토요일에 소독시간 2시간만 아기 모자동실했어요
저는 오전한시간 오후두시간 모자동실 시간있었는데 오전오후 30분에서 한시간씩 오바한경우가 많았던거같아요 ㅎ 조리원에서 나오는 날밤부터 거기가 천국이었다는걸 느꼈지만 ㅎㅎ 모자동실시간에 아가랑 있는 그시간 넘 좋았거든요~ 맘가는대로 하세요 모자동실에서 아가랑 있는게 체력소모가 안될정도까지 같이 있으시는건 맞습니다 ㅎ
전 소독하는시간 한시간반만.. 수유콜도 거부.. ㅎㅎ 먹고자고 몸쉬는데 집중했는데 지금 현재 밤보초 스면서 드는생각은 과거의 나자신 칭찬해 ㅋㅋㅋㅋ 현 이틀밤새서 좀비상태.. 집오면 24시간 모자동실이에요
저도 6~8시간 데리고 있는 것 같아요. 자는 모습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요. 요 며칠은 초큼 컸다고 눈 똥그랗게 뜨고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혼자 말걸고(인상쓰며 제 얼굴 빤히 보더라구요) 초점책 보여주고 동요부르고 노래 듣고 터미타임하고 손, 발 꺼내서 마사지하고 그래요ㅋㅋㅋ남편이랑 영상통화도 걸어주고ㅋㅋㅋ 마사지 받을거 다 받으면서 아가랑 같이 있으니 남편 없어 우울한 마음도 좀 가시고 적적한 것도 사라져서 전 저 하고싶은대로 합니다!ㅋㅋㅋ 집가면 또 다른 둘 만의 시간이 있겠지만.. 지금 이 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테니까요. 남들이 뭐라던 엄마, 아기가 좋고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죠 :)

오 맞아요!! 눈 똥글똥글하게 뜨고 막 여기저기 보고 소리 내는거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ㅎㅎ 거기다가 웃는 모습보면 완전 녹아내리구요 ㅎㅎ 저도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못 보니까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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