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너무 힘드신 상황 같습니다 ㅜㅜ 물리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기댈 곳이 너무 없으신 거 같아요... 비대면으로라도 상담 받으시는 걸 추천해요 너무 바쁘셔서 사실 그마저도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비대면 상담 일주일 1시간 받았고 그 시간 기다리면서 나머지 바쁜 일상 버텼거든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우울감, 스트레스......
새벽마다 코로 숨쉬는것도 편하게 안쉬어지고 너무 힘이 들어서 잠을 설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네요 저는 이제 32주4일 됐는데 가슴 한가운데가 넘 답답해요... 근데 22개월된 첫째아들은 새벽 일곱시부터 깨서 놀아달라고 하는데 피곤해서 죽을거 같네요 어린이집 갈려면 두시간 넘게 남았는데 ㅠㅠ 거기에 강아지 두마리까지 키우는데요 첫째낳고나서부터 강아지들이 대소변을 안가리기 시작했어요 산책을 자주 못시킨 탓이겠죠 ㅠㅠ 아침에 오줌을 아무데나 싸놓으면 진짜 ㅠㅠ 몸도 피곤한데다가 정신 돌아버릴거 같아요 요즘 강아지들한테 얼마나 제가 막말을 해대는지 몰라요... 집나가버리라면서... 그리고 나서 몇시간뒤에 후회하고 짠하고 미안하고...그러다가 갑자기 기분 우울해지고... 잡생각은 많아지네요... 출산이 담달 말이네요... 전치태반이라 열흘 앞당겨졌는데... 벌써부터 겁이나고...나이 마흔에 둘째 임신해서 낳아서 기르려니 겁이 나요... 몸도 정말 첫째때와는 너무 다르게 힘들고 지치고... 기분도 매일 우울하고... 신랑한테 기대고 싶지만 신랑은 바쁘고 집에 일찍와야 저녁 아홉시반이구요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친정도 없고.. 하소연 할때도 없고 기댈곳도 없고.. 여기에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요즘은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싫고 어린이집 안가는 주말엔 아주 미칠것 같습니다 이런제가 둘째까지 잘 케어할수 있을까요??ㅠㅠ
댓글
10

상담을 어디서 받아야될지... 효과가 있을까요??

산후우울증으로 상담 받거나 병원 간 친구들이 꽤 있거든요. 다들 도움 많이 받았다 하더라고요. 집 근처에 제대로 된 상담센터 찾아보시거나 병원 알아보시면 될 거에요. 완전히 극적인 개선은 아니더라도 얘기하면서 울거나 스트레스 풀면 시원하고 갑자기 막막할 때 선생님과 같이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도 좋고요.

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첫째 케어하면서 임신.. 저는 첫째 임신중인데도 호르몬 변화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울었는데ㅠㅠ 저도 32주차때 특히 진짜 힘들었는거가태요! 숨이 막히고 밥먹음 더 숨막히고ㅠㅠ 낼 되면 39주차라 이제는 좀 많이 좋아졌지만.. 32주차때는.. 덥고 습하고 한여름에ㅠㅠ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휴..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힘내세요!!

곧 출산 하시겠어요^^ 이쁘고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바랄께요^^ 홧팅입니다~~~~~~😁✊
저도 짐 38에 첫째 임신중인데..... 강아지도 없고 양가 부모님들도 많이 신경써 주지만... 그래도 어차피 애기는 내가 낳아서 내가 키우는데 누가 진짜 날 도울 수 있어.. 이런 생각 들면서 우울하고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이고 ㅠ 아직도 가끔씩 눈물이 주루룩 ..... ㅠㅠ 호로몬 탓이다 생각하며 매일 마음 다 잡고 있어요. 잠 못자고 예민해져서 아마 더 힘드실거예요 지금까지 강아지 두마리와 아들까지 잘 키우셨다니 그것도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전 엄마의 위대함을 보고 갑니다~ 힘내세요!!

댓글 감사해요 첫째라서 설레임도 있고 걱정도 크시고 하실거에요 근데 막상 낳고나면 이쁠거에요 잘키우실겁니다^^
에구 ㅠㅠ 너무 힘드시고 속상하시겠어요.. 잠 못자면 더 예민해지구 힘든데 .. 남편에게 하루정도 양해를 구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친구분들과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뭔가 맛있는것두 먹구 예쁜것도 보러가구.. 아니면 집떠나서 아무생각 없게 호캉스라두요 ㅠㅠ 힐링의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ㅠㅠㅠ 힘내세용..🧡

감사해요^^ 오늘 이것저것 먹거리 엄청 쌓아놓고 넷플보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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