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째 낳고나서도 왜이리 못생겼지 하며 모성애가 없나 생각하면서 좀 미안했는데...키우면서 힘들고..얘가 날 알아보고 울고 찾고 하면서 점점 이뻐지더라구요. 태어나서도 모성애 없었어요. 좀 키워야 생기는것같아요 전ㅎㅎㅎ 첫째가 넘 이뻐서 둘째 5년만에 갖었는데..지금은 초음파보면 넘 귀엽고 그래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관심과 애정..ㅠㅠ 없으신분?
이제 10주차 들어선 찰떡이..랑 지내고 있어요. <엄마라는 단어도 너무 오글거리고 하고싶지 않아요ㅜㅜ> 저만 모성애가 없는걸까요? 사실 기다렸던 임신이 맞는데 왜 이렇게 아기한테 관심도 안가고 짜증만 폭팔할까요 ㅠ^ㅜ 다들 심장소리 처음 들을때도 울컥 이런다는데 저는 그냥 타격감 1도 없고 민망만하고.... 초음파를 보러가기전에 설레고 궁금하고 그렇지도 않아요ㅠ 심지어 초음파를 봐도 그냥.. 얼른 끝내고 싶어요.. 살이 잘 붙는 스타일이라 지금도 금방 많이 찌고 피부도 생전 안 뒤집혔는데 다 뒤집어지고 🤦🏻♀️ 요즘 너무 골때립니다..ㅋㅋ ㅠㅠ 저만큼 관심과 애정이 없으신분도 계실까요... 다들 뽝! 하고 생기고 궁금하고 그러신가요? 저는 막 아이를 위해 참아야지 , 뭐해야지, 뭐먹지마라 이런 이야기 들으면 진짜 기분이 확 나빠지는거 같아요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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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저 첫째 임신때 그랬어요! 더군다나 피임끊고 아이갖자! 하고 바로 와준 아이라서 비교적 어렵지않게 임신이되어서 더 얼떨떨... 더군다나 출산하고도 품에 안겨주는데 저는 눈물은 커녕 아기한테 첫마디가 "어~ 너구나.."라고 했었어욬ㅋㅋㅋㅋㅋ 게다가 미혼때는 아이 극혐이었어요 그런데 생기더라고요 모성애? 그보단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이겠죠? 점점점점 같이 지낼수록 이뻐져요 걱정마세요 지금은 본인을 더 소중히 여겨도 괜찮아요!!
전 이번이 두번째인데 심장소리도 감흥없더라고요..ㅎㅎ 첫 애때도 만삭이 다 되도록 그저 불어난 몸집이랑 이제 더 이상 여유롭지 않을거란 사실과 불안감에 우울하기만 했고요..그런데 막상 낳아서 실물을 보고 눈이 마주치고 내 목소리에 반응을 하니 그때서야 내 아기라는 느낌이 뽝!! ㅋㅋㅋ 그때부터 모성애 뿜뿜 되더라구여
저는 지금 둘째임신인데 첫째때 임신 중기 넘어가면서 몸이 너무 변하고 힘들어서 아이가 나한테 기생한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ㅎㅎㅎ 낳은 직후에는 몸이 힘들고 애는 낯설어서 하트뿅뿅 절대 아니었고요. 근데 태어나고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애가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은 첫째 아이가 삶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배에 있는 둘째도 아직은 신경도 거의 못 쓰지만 태어나면 또 그렇게 이쁠거라 생각해요.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이 어디있나요. 엄마가 되어가는것도 천천히 하면 되죠 뭐 ㅎㅎㅎ 자연스러운거니 걱정마시고 본인 몸이랑 행복 먼저 챙기세요~~ 사실 라면이든 커피든 음료든 조금씩은 다 괜찮대요~~
임신초기라그런지 저힘든게많아서 애기생각은잘안하게되는게 이상한건아닌거같아여 ㅠㅠ 찰떡님은 혹시mbti가어떻게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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