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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주변사람들의 조언..

올해 5월 화유를 겪고 첫생리도 안하고 바로 다시 임신이 됬어요 지금은 18주를 지나 안정기에 들어오긴 했죠.. 결혼하고 만 3년동안 임신이 안되서 난임센터도 다녔었고 시술도 생각했었지만 약물치료만 했었어요 6주부터 입덧은 진행중이고... 초반에는 물 한모금도 제대로 못 마셨어요 하루에 열댓번 토하고 피를 개워내는건 다반사였고 결국 입원을 했지만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시간이 지나야된다고만 하시고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때는 혹시라도 애기가 잘 못될까바 많이 걱정됬어요 그리고 솔직히 마음 한켠에는 도대체 왜 뭐땜에 임신을 간절히 바랬었나 이 시간이 도대체 언제 끝나나 나쁜 생각도 했었고요... 제가 평소에 걱정을 미리하는 성향이긴 해요 그런데 너무 예민하다며 임신기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왜그렇게 지난일에서 못 벗어나냐고 엄마가 행복해야 애가 행복하다고 맘편히 지내라고들 하더라고요 그건 당연히 저도 알죠.. 그럴라고 노력중이기도 하고요 근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안 보이나봐요 자꾸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제 스스로는 잘 버텨냈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흘려듣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ㅠㅠ

댓글

6

  1. 저랑 똑같은 경험이셔서 글 남기고 가요 저도 5월에 화유 겪고 생리 없이 바로 임신이 되었어요 첫째 출산 후 아기가 찾아오지 않아 포기…? 우리에겐 둘째가 찾아 오지 않구나 체념한체 살아 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임신이 되었죠 41살 임신에 42살에 들어서며 출산해야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것도ㅠ 잠시 화유가 되고 토토엄마님처럼 바로 또 임신이 되었어요 엄마아빠에게 찾아와 자리 잡은 모든 아이는 기적이예요 엄마를 위해서 아가를 위해서 둘에게만 집중하시고 많이 행복하세요! 지금 힘든거 지나면 다 추억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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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자요 저에게 필요한건 시간인데.. 훗날 웃으며 돌아볼 수 있도록 엄청 노력중인데 그걸 모르고 위로랍시고 건내는 무심한 말들이 상처가 되나봐요... 두찌 임신 축하드리고 출산까지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2. 힘들다고 하면 그냥 힘들지? 시간 좀 지나면 그래도 나을 거라고 말해주는게 그렇게들 힘든가봐요. 아니 근데 힘든걸 어떻게 하라고. 내가 지금 죽겠는데. 지금 내 상태 나만 아는거니까 또 저런 소리 하면 제발 입 좀 다물어 줄래? 하나도 도움 안된다고 하세요. 아니 힘든데 행복한 척을 하라는건지 뭔 엄마가 행복해야 애가 행복해? 너 땜에 더 스트레스야! 라고도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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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자요 힘든건 힘든건데 억지로 괜찮아지는건 이상해요....하하😢 응원 위로 감사합니다...!!

  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난임센터까지 다니며 임신성공후 9주차 소파수술 하고 2달후 바로 임신해서 지금 18주지나요~ 저도 주위해서 하도 이러쿵저러쿵 ㅠ 그때부터 그냥 사람들 안만나요 그리고 지금을 즐기고 있어요 자임덜컥된거 부터 넘 병원에 의지해서 안왔구나 자연오는걸 엄마가 너무 욕심냈구나 아이한테 미안해서 늘 좋은생각 태교에만 집중 중이에요~ 가까운지인들이랑도 연락오면 나지금 태교요가중 나중에 연락해~ 신랑이랑 데이트중 등등 자연스럽게 피하고 저만위해서 지내고있내요 저분주부터 기형아검사 고위험군나와서 신경쓰이기는했지만 것도 그냥 에라모르겠다 즐겼어요 맛난거 먹고 좋은게 좋은거다 오늘 괜찮다고 연락왔네요 님도 남들 그러는거 신경쓰지마시고 아가랑 태담도 많이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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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 그래볼께요ㅠㅠ 심콩맘님도 남은 임신기간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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