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쌍둥인데 자분! 회음부상처도없다니 ㅠㅜ 멋져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35주2일 응급 조기 진통 자연 분만 순산 했어요 천안.단대

9월23일 오전 10시00분딸쌍둥이 탄생 응급 조기진통으로인해 여성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119타고전원해서 아가 출생했어요 새벽3시부터 찾아온 고통 그게 진통이었다니 ㅋㅋ 혹시나해서 진통어플 켜봤더니 7분8분에 한번씩 아프더니 출혈도있고 해서 이제 이거 클났다 하고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새벽6시에 출혈이 왜나는지 내진해보자고하는 당직원장쌤 내진하더니 진통이 진행되고있다고30~ 40프로 진행이 되고있다고 쌍둥이 위험성이 있어서 여기선 출산못한다고 119구급차불렀으니 그거타고 대학병원으로 가시라는말을 들었다 여기는 천안인데 대학병원이 두군데있지만 순.대는 자리가없어서 패스당하고 단.대는 한자리남았다고해서 부랴부랴 구급차타고 이동~~~6시반정도에 차타고 떠났으니 출근길 막힘이 장난아니었다 나는응급상황이여서 빨리가야했고 가다서다반복하는데 머리가 자꾸앞쪽으로 쏠려서 힘들었다능 ㅋㅋ 대학병원도착하니 7시쯤 된거같았다 태동검사부터 하고 페 엑스레이 심전도검사 대학병원에서 다시검사했다 무려 2틀만에다시검사한거다 분만장쌤와서 애들머리가 아래에위치하고있는데 자.분할수있다고 제왕할껀지 결정하라고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자연분만할수있으면 해야지~~하고 의지를 갖고 자연분만한다고 말했다 그런 가족분만실은 이십만원인데 할꺼냐고 해서 잠깐 신랑이랑들어가서 손 몇번잡아주고 탯줄자르는데 이십만원씩이나하는생각에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나서 진통이 30분정도 멈춘거같아서 살겠다~~하고있는데 내진한다고 한분한분씩오더니 내진을 하고또하고또해서 3분이 내거기를 손꾸락으로 후벼파고 갔다 아파주겠는디 한번만하지능 ㅜㅜ 그러고 70프로 진행됐다고하면서 9시쯤 촉진제 투여했다 30분만에 진통이 시작됐고 그것은 완존 찐찐통이었다 첫째때도 양수를 일부러 터트렸는데 두찌세찌때도 양수터트릴께요 하더니 한번에터트리지못하고 두세번만에 성공 왈칼하는 미지근한물이 엉덩이에닿는순간부터 진통은 짧아져서 분만실로 이동했다 그때가 9시40분정도 됐을꺼다 이제 80~90프로 열렸을꺼라고 하면서 의사들은 준비하기시작했다 침대에서 분만의자까지 옮기는데 왜케힘이드는지 옮기고나서 밑으로 내려와서 다리걸치기까지 마니마니 힘들었다 진통과 함께하려니 겁도나고 무섭기도 했다 그때부터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워~~지금생각하니 아찔아찔하다 힘들어가니 계속 엄마이제 아가낳을꺼예요 하고 외음부에 마취한다고 주사바늘이 따끔하니 놀래지말라고 말을하고 마취주사맞는데 진짜 따끔해서 깜짝놀라긴했다 그무서움에 이제 힘주기를해야지 하면서 힘을줬는데 아가가 작아서그런지 쑤욱나왔다 어떻게 열시 땡에 맞춰 나왔니 ㅋㅋ 선둥이가먼저나와서 처치를하는동안에 잠시 시간흐른지도 모르고 초음파로 애기 상태확인하니 다행이도 역방향으로 돌지않은상태였다 의사쌤이 힘들어가면 힘주세요 하는말에 다시한번 못싸던 똥을싸는거야하면서 길게힘을주었더니 왈칵쏟아지는 물줄기속에 후둥이가 나왔다 그제서야 둥이들 울음소리가 이제 들려왔다 애기들 태지도 없이진짜 깨끗하게나왔다 간호사들이 아가처치하고 보여주는데 우와 아픈게 싹 가셨다 그러고 태반꺼낼태 헛구역질을했지만 3번에만에 안정을 찾았다 그러구나서 애들 몸무게듣고 선둥이후둥이가 바꼈다 제왕으로 할경우 위에있는아가가 선둥이였는데 자분으로 바껴서 아래있는아가가 선둥이로 바꼈다 과연 운명도 바꼈을려나...ㅎㅎ 그렇게 쌍둥이들 순산하고나니 마음도개운하니 기분이 넘넘좋았다 이쁜아가들 둘을얻어서 너무너무좋다. . . 분만실에서빠져나와 분만대기실에 1시간정도 후처치 하고나서 6인병실로옮겨졌다 자분하길 정말잘했다고 생각한다 전에여성병원에서 8일동안입원하고있어서 걱정거리가 많았었는데 첫찌도 8일동안 엄마품을그리워하고있는지라 집에 빨리가고싶음 마음뿐이다 출산하고 1시간인가 있다가 소변봐야 방광에 문제가 안생긴다고해서 소변보러 일어났는데 이게왠일 아무렇치 않게 걸어지네 신기할세 ㅋㅋ 알고봣더니 회음부절개를안했다고 말을해주셨다 그것도 얼마나 다행인가 안아파서 다행이었다 소변도 시원하게 보고 일반병실에서 밥도 먹고 시어머니가 몸조리해주러왔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해서 씬이 났었다 난 친정엄마가 없다 그래서 시엄마가 내친정엄마다~~그만큼 딸같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다 그게 다 눈에보일정도 넘 잘해주신다 엄마가 아들만둘이신데 작은아들3학년때까지 치마입혀서 학교보내셨다고 그게우리신랑인데 ㅋㅋ 그만큼 딸낳고싶었다고 하셨는데 작은며느리가 그소원 이루워드렸다 딸부잣집 딸.딸.딸이 되버렸다 ㅋ 신랑나이35살 내나이 38살에 다둥이 식구 5인가족이 되버렸다~~~^^ 두서없이 일기장 형식으로 끄적여봤어요 우리 쌍둥이들이 복덩이 들인가봐요 엄마힘들지마라고 쪼꼼 주수는 일찍태어났지만 인큐베이터에 안들어가 건강하게 탄생했어요 큰애이름은 제가 한지희로 지었고 두찌세찌이름은 시아버지가 한글이름으로 지어주셨네요 방긋 출산후 자야하는데 새벽3부터 한숨못잣는데 왜 잠이 안오는지...알수가없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

저도 그게 젤루 좋아요 히힛
출산 축하드려요^^ 딸둥이들 부럽네요 저는 절개로 아들 낳앗어요 아들도 이뻐요ㅎㅎ

그럼요~~~^^전 딸딸딸엄마예요 히힛
와 넘넘 축하드려요!!! 쉽지않은 출산이었을텐데 태어난 쌍둥이랑 다섯가족 모두 행복 가득하시길 빌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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