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첫날부터 눈물바다였어요ㅋㅋ2주예약 왜했을까 집에가고 싶다 저는 고양이 두마리 키우거든요 외출안되는데 울면서 원장님한테 고양이 보고싶다고 울어가지고 하루 외출하고 결국 일주일만 조리하고 퇴소했어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2일차인데 눈물이ㅠㅠ
자분 후 조리원 입성한지 2일차에요 집에 강아지가 있는데 병원에 있을때는 외출이 가능해서 남편이 하루에 한두번 왔다갔다 하며 케어하고 밤에는 옆에서 같이 자서 그런지 괜찮았는데.. 조리원은 한번 나가면 못들어오게 되어있어 첫날에 짐만 옮겨주고 집으로 돌아가고 혼자 있어요 조리원 둘러보고 애기랑 모동하고 할때는 마냥 예쁘고 보고만 있어도 시간 순삭인데 어제 저녁 혼자 잘준비를 하고 남편과 통화하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괄괄인지ㅠㅠㅠ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미친듯이 나고 너무 외롭고 서러운 감정이 몰려오더라구요 겨우 진정하고 전화끊고 좀 더 울다가 잠들었는데 오늘도 아침에 밥먹다 울고 ㅠㅠ 모동하고 할때는 그런 감정이 안들고 행복한데 애기를 신생아실에 보내고 방에 혼자 있으면 자꾸 우울해지고 집에 가고 싶고 앞으로 내인생은 있으려나 싶은 생각에 또 눈물이 나고 안 우울하려거 창문도 활짝열고 밖에 구경도 하고 하는데 남편이랑 통화하면 또 눈물나거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ㅠ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확 서러운 감정이 폭발해 눈물 괄괄이에요ㅋㅋㅋㅠㅠ 미친 호르몬때문이겠지만 조절이 안되니까 정말 너무 외롭게 느껴져요 ㅠㅠ 시간이 약인건가요..? ㅠㅠㅠㅠ 글쓰면서도 눈물 괄괄중이네요..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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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첫주에 같이 있던 산모들 다 울고 그랬는데, 둘째주부터 집에 가기 싫어했어요ㅠㅠ 집에 가면 진짜 못쉬어요...

ㅠㅠ 안그래도 오늘 오전내내 모동하면서 집에서 혼자 육아할 생각에 멘붕이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조리원이 편해지겠거니 하고 우선 버티기 중이에요 ㅠㅠ
집에 있어도 눈물이 그렇게 나요… 남편이 엄청 많이 도와 주고 손목 아플까 아기도 되도록 안지 못하게 본인이 케어 해주는데도… 남편이 일하고 와서 젖병 소독이고 아기옷 세탁이고 뭐든 다 해줘도.. 고마워도.. 그냥 그렇게 눈물이 나요.. 조리원에서 남편 없어서 혼자서 있어서 이러나??아님 남편이 잘 안도와줘서 힘들어서 이러나?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나는거 같아요.. 갑자기 하루 아침에 변해버린 일상 때문일수도 있는거 같고.. 듣도 보지도 겪어 보지 못한 호르몬 때문이라는데… 인정하긴 싫지만 호르몬 때문인가봐요.. 우리 모두가 눈물이 흐르는게….

정말 그런가봐요 ㅠㅠ 호르몬 진짜 무서운거네요.. 부정적인 호르몬이 왜 애기 출산하고 기뻐야할때 기어나와서 힘들게 하는건지 ㅠㅠㅠㅠ 우리 같이 잘 이겨내요..!!
저도 며칠동안 오열했습니다..... 눈이 너무 부어서 방을 나가지 못할 정도ㅋ쿠ㅜㅜ 우울하지만 일부로.... 90년대 신나는 노래 틀어놓고 레고조립했습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순간 잊혀지더라구요... 무언가 집중하실게 있다면 괜찮아지실거에요. 남일 같지 않아 댓글남겨요....또르르

저도 눈이 투투눈이 되더라구요 ㅋㅋ 출산뒤라 더 잘붓는것같기도 하고 ㅠㅠ 뭐라도 할거를 만들어서 해야겠어요 ㅠㅠ
헐 저도눈물 나서 울고 그랬어요ㅠㅠ 물론 남편은 제가 우는거 모를거에요 티안내거든요 ㅜㅜ

저두 그래용.. 첫날에만 전화하면서 엄청울고 그뒤로는 전화하면서 울기도 민망하고 속상해할것같아 통화도 잘안하게 되요.. ㅠㅠ 티를 내야 좋은거라던데 ㅎㅎ 성격상 잘안대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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