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입맛이 거의 비슷하시네요ㅎㅎ 전 그린올리브 절임 추천해요 많이 짜지않은걸로~ 자기전 공복이라 괴로울때 몇알 먹으니 낫네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그래도 입덧에 도움 되었던 음식들!
안녕하세요~ 저는 11주에서 이제 12주차로 향해가고 있는 임산부 입니당! 임신 6주 근처부터 지금까지도 입덧이 있지만 많이 심하지 않은거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순서대로 두통 >울렁거림>토덧을 겪었으며 현재도 왔다갔다 하는 중입니다. 냄새덧은 아직도 심해서 신랑이 냉장고 문만 열면 얼른 닫아주라고 기겁을 하고 있답니다ㅎㅎ 신랑도 고생이 많네요 이제 입덧 중에 도움 되었던 음식들 말씀드려볼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용! * 아이셔 캔디 속이 울렁거릴때 입덧 캔디는 너무 달기만 해서 먹다 뱉었는데 아이셔 캔디는 속에 새콤한 가루가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 냉면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앓으며 누워있을때가 있는데 저는 그럴때는 시원한 냉면이 잘 맞더라고요. 시중 제품은 청정원 숙성동치미 냉면 괜찮았어요 * 방울토마토/토마토와 과일(딸기, 사과, 키위, 황금향) 토마토는 너무 달지 않고 수분도 보충 되어서 토마토도 잘 들어갔던 음식 중 하나에요. 과일들은 상큼해서 먹기 좋았고요. 주스로 갈아서 천천히 마시는것도 먹기 편했어요. * 죽과 장조림 (소고기야채죽 자주 먹었어요) 냄새 때문에 음식도 직접 하기가 어려워서 본죽에서 간 중간정도로 하여 3개 포장해서 한개씩 끼니 대용으로 먹기 편했습니다. * 묵/묵밥 밍밍한듯 약간의 떫은 맛의 묵의 맛 덕분인지 간장에 찍어먹거나 묵밥으로 먹으니 입덧 심할때 들어갔던 음식입니다. * 상추쌈과 양념간장 제가 단걸 잘 못먹는 입덧인데 이렇게 쌈을 싸서 먹으니 푸릇하니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에요. * 구운김(조미김×) 조미김을 되게 좋아하였는데 임신하고나서는 그 마저도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고요. 구운김은 담백해서 그런지 잘들어갔어요. * 시래기된장지짐 구수하니 짭짤하니 부드럽게 잘 들어가던 음식 중 하나였어요. * 누룽지 속 불편할땐 누룽지 푹 끓여 먹으니 속이 편해서 한동안 잘 먹었어요. * 미숫가루/ 오미자차/ 유자차/오렌지주스 미숫가루는 시원하게 해서 마시니 고소하니 목넘김이 편했고 차도 에이드로 마시거나 추울땐 따뜻하게 마시니 속이 진정되고 좋았어요. 오렌지주스는 엽산 먹을때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 토마토스파게티 토마토 소스 들어간 요리도 잘 먹었어요. 대신 바질이나 파슬리는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고 하니 집에서 요리하시거나 주문시에는 빼주시라고 요청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 삶은 감자, 삶은 옥수수, 군고구마 속이 울렁거릴땐 간이 없으면서도 담백한 음식이 넘기기가 편했어요. * 컵누들 매운맛 지금은 매운걸 자제중이지만 임신초기에 정말 컵누들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라면은 느끼해서 못먹었어요. * 양배추 샐러드+케요네즈 / 샐러드+오리엔탈 소스 저는 아삭하고 상큼한게 입덧에 잘 맞아서 이 조합도 살며시 추천 드려요. ** 추가로 양치덧에 대해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저는 치약 때문에 헛구역질이 나오는걸 느껴서 맨 칫솔로 물로만 깨끗이 닦은 다음 마지막에 쌀알만큼 치약 뭍혀서 닦으니 덜 매쓱거렸어요! 물로 헹굴때는 숨을 충분히 쉰 다음 헹궈주는것도요~! 입덧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 또한 경험자로써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가장 좋은건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빨리 찾거나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그 기간이 어렵지만요. 소중한 아기가 온 만큼 그에 따른 경험이라 생각하며 몸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갈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건강하게 출산을 기다려보아요 :) 입덧하시는 분들 너무 힘드시겠지만 후에 더 큰 행복이 가득할테니 모두 힘내세요~!!
댓글
12

우와~입맛이 비슷하시다니! 입덧하면 공통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나봐요ㅎㅎ 저도 공복되면 울렁거림이 심해져서 힘들었는데 그린올리브 절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졔님도 입덧이 화이팅 입니다!!
전 화학첨가물? 합성첨가물에 예민해서 입덧하고 냉면이나 냉동식품같은거 잘 안먹히더라구요..크흡ㅠㅠ 고드름같 아이스쿨같은 빙과류도 먹을땐 갠찮은데 나중에 혓바닥에 이상한단맛 나고 트림하면 냄새별로고ㅜㅜ 치약도 입에 단맛남아서 넘 시러요... 김치는 먹고싶은데 마늘냄새 역해서 찌개처럼 익혀먹으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동치미나 물김치 먹고싶은데 입맛에 맞는거 찾기 어려워요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진짜 웃기게도 육개장사발면은 역하지않고 잘먹었어요 대신 먹고 얼른잤어요ㅋㅋ트림나오면 역해ㅠㅠ

그 느낌 알거 같아요!! 저는 음식 조미료맛에 민감해가지고 조미료 심한 음식은 속이 막 느글거리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입맛에 맞는게 한 가지씩은 생기는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먹은 음식 냄새 올라오는거..저는 그게 너무 싫고 힘들더라고요 입덧 화이팅 입니다!!
아 동치미 생각이 간절해요... 초딩때 이후로 찬밥에 물말아먹는거 안해봣는데 입덧때 물말아서 개운한 김치하나 놓고 먹으면 좀 괜찮았건거같아요 ㅋㅋㅋㅋ 입덧 그지같애.....

아..시원한 동치미 한입 먹으면 정말 개운하더라고요 저도 초딩때 먹던 음식들 몇 년만에 먹고 막 그랬어요ㅎㅎ신비한 입덧의 세계인가봐요
오 꿀팁이네용 저도 냉면 막국수 이런거 넘 땡겨요 ㅠㅠ 내일 마트갈때 참고해야겠어욥 ㅎㅎ!

속 안좋을때는 깔끔하고 시원한게 속을 가라앉혀주는거 같아요ㅎㅎ 조금이라도 입맛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길 미끄러운데 조심히 장보고 오세용!
정말 다들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냉면이랑 누릉지 자주 먹어요 ㅎㅎㅎ

정말 신기해요ㅎㅎ 입덧하면 확실히 깔끔한게 잘맞나봐요
2022년 7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