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요미맘님 저도 하고 싶던 말이었는데 조목조목 잘 정리하셨네요.. ㅎ 문화라는건 아이들이 어릴때 접할수록 분별없이 수용해버리게 되어서 더 위험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막 꾸미고 하길래 저도 눈쌀이 찌뿌려지고 그랬거든요 뭐든 즐기기 위한 축제이겠지만 무엇을 위한 축제이고 어떤 의미인지는 우리 어른, 부모님들이 잘 판단하고 걸러서 후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망자의 날. 유령,귀신 코스프레는 절대 제 아이에게 해주고 싶지도 않고 그런 문화나 축제에 가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저도 요미맘님처럼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좀 더 안전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정신적 문화를, 그리고 전통을 물려주고 누리게 하는 세상이었음 해요..! 점점 악한 것들이 매스컴이나 티비, 스마트폰을 통해 아무 여과없이 노출되는 세상, 극악범죄가 흔해지는 세상이라 아가를 품고 있으면서도 많이 걱정 되네요 좋은 것만 보고 꿈꾸며 자랐으면 하는데요.. 앞으로 11월베동맘님들의 모든 아이들이 좋은 사람들, 좋은 환경, 좋은 가치관, 좋은 어른들을 누리는 미래의 새싹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핼러윈 사고를 보고 느낀 것들과 부모로써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봤어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진지하다는 사람들 있겠지만 애초에 핼러윈 자체가 망자의 날을 기리는 축제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종교는 안 믿지만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 유신론자로써 이것과는 별개로 대학생때부터 봐왔던 핼러윈이나 성소수자 축제가 열리면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광기에 들린 것처럼 너무 과한 노출이나 역겨운 행위를 하고 혹은 뭐에 씌이기라도 한듯이 몰려다니는 것에 비호감이었어요. 제 성향이 외향적이라 축제 같은거 즐기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하니 반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신년맞이나 크리스마스 축제할 때는 이태원도 종종 갔었는데 핼러윈만 피했네요. (다행인진 모르겠지만) 우리 민족이 흥이 많은 민족인건 알지만 무엇이든 적당히가 항상 중요한 것 같아요. 언제부터 이런 듣도보도 못한 핼러윈 축제를 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당연시되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앞으로 몇 명이나 더 나올지 모를 이렇게 많은 사상자를 낳게 되었는지 참.. 부모가 되어가는 심정에서 안타깝고 마음아프네요. 제발 좋은건 받아들이되 아닌건 적당히 거부할 줄도 아는 시민의식이 전반적으로 생기면 좋겠네요.. 무분별한 타문화의 수용으로 결국 손해보는건 우리 국민이고 우리의 친구들이자 자녀들이 될테니까요. 이제 곧 아이를 맞이하게 될 부모 입장에서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옳바른 세상이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우리가 더 노력해서 멋진 세상을 선물해줘야겠죠. p.s 이번 사고로 억울하게 세상을 여읜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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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보니 특히 딸맘이다보니 더 남일 같지가 않네요. 우리가 부모로써 할 역할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어깨가 무거워지구요. 함께 노력해봐요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좋은 세상이 되어가겠지요^^
솔직히 마음은 너무 안타깝지만 세금으로 위로해주능건 정말 아닌거같아요ㅜㅜ...어휴..외국 축제를 뭐한다고 따라하고 놀러가고..안타깝긴하지만 지원금 나오는건 솔직히 너무 아니라고생각하는...차라리 경찰이나 소방관한테 준다그럼 모를까ㅜㅜ 놀러가서 죽은걸..우째 우리세금으로ㅜㅜ 그냥 그런파티하는것도 전 별로..ㅜㅜ

저도 여기 공감해요 .... 나라를 위해 일하시다가 돌아가셨거나 일터에서 돌아가신 분들에게 세금은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원금을 주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사실 할로윈 유래가 좋은건 아니라 구지 왜 크게 행사를 해야하나 왜 열광하나 하는 의문은 들어요 ㅠㅠ이번 아픔을 잘 극복하고 어른들부터 조금은 더 분별력 있게 우리 아이들에게도 교육해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글쓴이분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원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토실토실호랑이님 @nana님 @김꼬복님 세분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사건사고가 발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예측못할 상황들과 요인들과 욕심들이 복합적으로 섞여서 발생할테니까요. 제 입장은 타문화 수용을 완전히 차단하자는게 아니라 수용은 하되 너무 언론에서 홍보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좋지만은 않은 것을 마냥 좋다고 미화시키고 분위기 조성하는게 더 사람들을 동조시키는 요인이 되었을 것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토실님과 nana님처럼 정부가 미리 그런 젊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대처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대형사고가 나진 않았겠지요. 또 올해 한강불꽃축제도 야외 방역 해제 후 핼러윈과 비슷한 대형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핼러윈 축제만 이렇게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갔으니 제 입장에서는 축제 취지 자체가 비이성적인 좀 더 광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이고 이걸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돈벌려는 사람들이 더 분위기를 고조시켜서도 있을테니 더 비호감이어서 핼러윈을 꼬집어서 비판했던 거구요. 어디까지나 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듣보잡 축제가 언제부터 우리사회에 정착하고 그걸로 인해 많은 생명을 희생했다면 과연 이런 축제를 계속 이어지게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드네요.
음..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모두가 의견이 같을 순 없다는걸 일단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사건이 할로윈이라는 문화때문에 벌어졌다곤 생각을 안 해요. 그럼 외국에서도 매 할로윈마다 대형 사고가 자주 발생해야 겠죠. 그저 이태원이라는 특수한 장소에 젊은이들이 동조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는 것 그 뿐 아닐까요. (+일부 정책 완화와 지자체의 미온적인 대응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시기가 월드컵이나 크리스마스여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해요. 이달 인도네시아 축구장 압사 사고 처럼 스포츠경기에서 특히 사고가 많아요. 이번 참사는 너무나도 마음 아프고 안타깝지만 이걸 성소수자 축제, 할로윈 등 타문화의 무분별한 수용으로 연결짓는 것에는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이것 또한 그간 할로윈을 소소한 이벤트로 즐겨왔던 사람으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튼 이번 사고로 할로윈은 우리 국민들이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화가 된 것에는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음 저도 문화때문에 생긴 사고라고는 생각안들구요 단풍구경이나 지난번에 했던 한강불꽃축제 같은날 할로윈으로 인해 몰렸던 에버랜드 롯데월드 인파 다 똑같은거같아요 얼마큼 통제가 가능했냐 아니냐의 문제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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