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답변 모두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생각도 안했는데 잘 고민하고 알아봐야겠어요. 모두들 뱃속의 아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이해안가는 태아보험..
안녕하세요! 오늘 12주 1일인 젤리맘 입니다. 모두들 태아보험 가입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족력없고 굳이 필요할까 그돈 몇 년만 모아도 실제로 아가가 아플때 그돈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실제로 과거 제가 실비보험을 약 한달에 8만 가량 냈었는데 1년에 96만원 10년이면 960만원인데 크게 아픈적이 없었고.. 만약 병에 걸렸다해도 요즘 건강보험 체계가 많이 좋아져서 960만원으로도 충분하겠더라구요. 물론 희귀병제외하구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사보험에 큰 보험료를 지출하지않고 그돈을 저축하거나 제테크 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과 같거나 또는 다른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보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너무 무지한가 싶어 의견 여쭈어 봅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그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댓글
9
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었어요. 안아프고 쓸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아깝긴하지만.. 첫째 키워보니 생각보다 병원비가 많이 나가더라구요. 지금 32개월인데 어린이(구 태아보험)보험+실비 이렇게 월 7만원대 후반 나가요! 근데 아이 한번 병원입원하면 진짜 기본 70이거든요... 더군다나 어린이집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5살까지는 정말 한주 걸러서 한주 아플때가 많아요.. 물론 전부 입원하는건 아니지만, 각종 바이러스들이 어마어마해요.. 올해만 저도 3번째 입원인데, 기본 4박 5일이라 70부터 이번엔 좀 길어져서 6일째 입원중이에요.. 대충 계산해봐도 이번에 병원비 100넘게 나오겠더라구요. 1인실이라.. 물론 1인실 100프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80프로까지는 커버되더라구요! 계산해보면 연불입금이 77000×12=924000원인데 지금 제가 받은 보험료는 거의 200가까이...ㅋ 태아일때는 사실 기형아검사도 정상이고 아깝다 생각많이 했는데 아이 크면서 잔병치레하고 입원하는거보니 크게 아깝단 생각은 안드네요^^; 아이가 안아프고 입원안하고 지나가는게 가장 좋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ㅠㅠ
혹시나 하는 불안한 부모 심리 이용하는 것 같기는 한데요. 정말 선천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돈 많이 들 일이 생길 일에 대비하려고 들었어요. 저도 보험료 줄이고 그 돈으로 재테크나 저축 하자 주의여서 특약 하나하나 알아보고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들었어요. 한번 특약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그럼에도 그냥 돈 모아서 하자 생각들면 안 드셔도 되구요. 근데 알아보다 보면 확률은 적지만 혹시나 우리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큰 돈 들일이 없다는 보장은 없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부모 마음 이용하는 건 알면서도 가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하나하나 공부하고 드니까 보험료 많이 줄여졌어요.
저도 보험 과하게 드는거 안좋아해서 실비랑 태아보험 인터넷으로 간단히 들어놓으려했는데 태아보험 거절되는바람에 실비만 준비해놨어요ㅋㅋㅋㅋ실비도 태어나면 납입중지하고 회사단체실비로 보장받을 예정이예요 젤리맘님 말대로 요즘 신생아 건강보험도 잘되어있어서 진짜 자기부담은 적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안했어요^^ 부모 마음이죠~ 저도 아이 폐렴등으로 7살되는동안 대학병원1회 포함 총 4번 입원했는데 보험비로 나간게 타먹은것보다 훨씬커요. 다만 저는 100세만기라 그냥 길게 보장해놓는다는 의미로 가입 유지중이예요^^ 주변에 건강하게 태어났다가 돌무렵에 소아뇌출혈로 아이 장애얻은케이스를 보기도했고요. 그분들은 보험덕에 치료비도움받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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