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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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지?💡
소변검사를 통하여 엄마가 당뇨와 단백뇨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소변의 감염 여부를 통해 엄마의 방광이나 신장의 감염여부도 알 수 있답니다.
어떻게 검사하는데?💉
엄마는 소변검사를 해야 해요! 화장실에서 소변을 용기에 담아 병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빌리의 TMI👩⚕️:
당뇨와 단백뇨란?
소변을 볼 때 유난히 거품이 많이 생기고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단백뇨란 소변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는 상태를 말해요. 신장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재흡수하고 노폐물은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이 소변으로 계속 배출된다는 것은 신장이 재흡수해야 할 영양소가 신장의 의사와 관계없이 빠져나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단백질 배출 현상이 지속되면 신장이 스트레스를 받아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아무리 혈당을 잘 조절한다 해도 당뇨는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도 중요하지만 요당과 단백뇨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해요. 근본적인 당뇨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 요당과 단백뇨가 나오는지 관심을 가지고 관리 및 치료에 신경 써야 합니다.
당뇨에 대한 정보
임신성 당뇨병은 가장 흔한 내과적 합병증의 하나로 전체 임신의 3~14%에서 발생해요. 당뇨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생길 수 있어요. 임신 중 태반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작용을 약화시켜므로 당뇨가 발생해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일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분만 후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임신성 당뇨도 사라지게 돼요.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산모의 경우 20년 내 50%에서 제2형 당뇨가 나타나거나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재발할 확률이 30~5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당뇨의 증상?
임신성 당뇨의 증상은 일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혈당 수치가 올라 고혈당이 되는 것이에요. 상태가 가벼운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세가 없어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므로 이에 따라 소변량과 몸무게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드물게 당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산모의 망막이 손상돼 시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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