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간식, 대체당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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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는 생각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쿠키나🍪젤리, 시리얼처럼 달콤한 간식들은 아이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만, 자주 먹게 되면 충치🦷나 비만, 그리고 편식 같은 식습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유아기에는 단맛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자기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엄빠의 간식 선택이 아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죠. 이런 이유로 최근엔 설탕 함량을 낮추거나, 아예 설탕을 빼고 '대체당'으로 대체한 유아 간식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대체당이란 무엇인가요?
단 게 최고....
설탕을 대신해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칼로리와 혈당 영향을 줄이면서도 맛은 유지할 수 있어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빠들 사이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는 대체당은 다음과 같은 종류들이 있어요
1️⃣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이상 강하면서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어, 플레인 요거트나 과일 스무디🥤에 살짝 섞어주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아요.
2️⃣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칼로리가 거의 없어 건강한 단맛 대안으로 알려졌지만, 아이가 많이 먹을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어요. 구운 쿠키🍪나 머핀 같은 간식류에 설탕 대신 적당량 사용하는 데 적합해요.
3️⃣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당알코올로, 유아용 껌이나 무설탕 캔디🍭 등에 자주 사용돼요. 가루 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은 토마토🍅 위에 살짝 뿌려주거나, 요거트에 넣어 떡빵과 함께 곁들이는 식으로 활용하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자일리톨 역시 과량 섭취 시 아이에게 설사나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섭취량을 넘기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해요.
4️⃣알룰로스
알룰로스는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혈당 상승에도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당 조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대체당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떡볶이 소스나 팬케이크 시럽🫙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사용하면 아이👧🏻가 좋아할 만한 맛을 낼 수 있어요.
5️⃣메이플 시럽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졸여 만든 감미료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항산화 성분도 함유돼 있어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당 함량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와플이나 팬케이크, 혹은 구운 고구마🍠 위에 조금 곁들이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6️⃣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의 용설란🌵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혈당 지수는 낮은 편이에요. 다만 과당 함량이 높아 아이🧒🏻가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오트밀이나 수제 그래놀라 위에 살짝 뿌려주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아요.
유아가 대체당을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진짜??정말??
📅아이에게 언제부터 먹여도 될까요?
대체당은 대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성분들이에요. ✅하지만 성인에 비해 아이에게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돌 이후라고 해도 최소한 만 2세까지는 바나나🍌나 고구마🍠처럼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단맛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아이들은 체중 대비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어, '덜 단 간식'이라 해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특히, 에리스리톨과 자일리톨 같은 당알코올류는 아이에게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중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체당도 성분마다 기준이 달라요
대체당의 하루 섭취 허용량(ADI)은 월령이 아닌 체중(1kg당 mg)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고, 감미료 종류마다 기준이 달라요. 예를 들어, 스테비아는 체중 1kg당 4mg까지 섭취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반면, 에리스리톨과 자일리톨은 ADI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앞서 말했듯이 과량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알룰로스, 메이플 시럽, 아가베 시럽은 현재 ADI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비교적 안전한 감미료로 분류돼요.🌿 다만 메이플시럽과 아가베시럽은 천연 감미료이긴 해도 당류 함량이 높아 설탕처럼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자주 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알룰로스도 일부 아이에게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역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대체당 간식,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성분표는 꼼꼼히 확인해요
대체당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제품마다 사용된 감미료 종류가 다르고, 아이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특히 자일리톨이나 에리스리톨처럼 당알코올류는 과량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어떤 감미료가 들어 있는지 성분표를 꼭‼️ 확인해 주세요.
🌿가능하면 자연 유래 성분을 선택해요
스테비아, 메이플 시럽, 아가베 시럽 등 식물 유래 감미료🪴는 인공 감미료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요. 물론 이들도 과하면 문제지만, 인공적으로 합성된 감미료보다는 장기적으로 아이의 입맛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섭취 빈도는 줄이고, 식사 리듬은 지켜줘요
'덜 단 간식'이라도 매일 자주 먹다 보면 아이는 단맛에 익숙해지고, 일반 식사🍚보다 간식🍬을 더 선호할 수 있어요. 정해진 간식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식사와 식사 사이에 충분한 공복 시간을 주는 것이 식습관 형성에 좋아요.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판 간식이 아닌, 엄빠👩🏻🧑🏻🧒🏻가 직접 만드는 간식은 재료와 단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바나나🍌와 귀리를 뭉쳐 오븐에 굽는 오트볼,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드는 고구마칩🍠처럼 간단한 레시피도 다양해요. 아이👧🏻도 함께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 간식에 대한 흥미도 더 커질 수 있어요.
또한, 배🍐와 도라지를 함께 달인 배도라지즙은 단맛과 함께 목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시거나, 요거트에 섞어 간식처럼 활용할 수 있어요. 설탕 대신 쓸 수 있는 천연 감미료지만, 제품에 따라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하루 한 번 정도 소량만 주는 것이 좋아요.☺️
대체당이 들어간 유아 간식은 설탕 섭취를 줄이고 싶을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당'이라 해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균형 잡힌⚖️ 섭취를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 엄빠의 현명한 선택이 아이의 건강한 입맛을 만드는 첫걸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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