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스테로이드,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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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으면 마음이 괜히 더 무거워져요.😣 “아기한테 정말 괜찮을까?”, “혹시 임신성 당뇨 위험이 커지는 건 아닐까?” 같은 걱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국내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 중 스테로이드 사용과 임신성 당뇨 사이의 관계를 베이비빌리와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경구 스테로이드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올리지 않았다?
최근 성균관대 신주영 교수 연구팀이 2010~2021년 출산한 임신부 100만 명 이상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했어요. 그리고 임신 중 💊경구(먹는) 스테로이드제 사용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다는 결과를 발표했어요. 실제로 임신 중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 임신부가 약 8만 명(약 6%)이었는데요. 비사용군과 비교했을 때 임신성 당뇨 위험이 거의 차이가 없었고(위험비 1.01), 스테로이드 종류·용량·투여 시기 등 여러 조건으로 나눠봐도 흐름이 일관적이었다고 해요.😮
걱정부터 했던 엄마라면 꼭 읽어보세요
이번 연구가 주는 메시지는, 스테로이드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임신성 당뇨가 올까 봐’ 치료를 무작정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임신 중에는 오히려 질환을 방치하면 컨디션이 급격히 무너지고, 수면·식사·스트레스가 흔들리면서 전체 건강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그래서 “필요한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 자체가 임신 기간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이 될 때도 많아요.
‘안심’과 ‘상담’은 같이 가야 해요
연구 결과가 반가운 소식인 건 맞지만, 스테로이드는 상황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요. 특히 아래 내용은 꼭 체크해 주세요.
✅ 임신 중 약은 ‘내가 끊거나 줄이면 되는 약’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스테로이드는 질환에 따라 갑자기 중단하면 증상이 확 튀거나(리바운드), 치료 계획이 꼬일 수 있어요. 복용/중단은 반드시 담당 진료과🏥(산부인과 + 처방과)와 같이 결정하는 게 안전해요.
✅ 연구에서도 임신 4~6주 노출 구간에서 ‘약간의 위험 증가 신호’가 관찰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됐어요.
“무섭다”는 뜻이라기보다, 초기 임신일수록 더 꼼꼼히 관찰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아요.
✅ 임신성 당뇨는 스테로이드만이 아니라 체질·가족력·체중·쌍둥이 임신·이전 임신력 같은 요인도 함께 영향을 줘요.
고위험 요인이 있다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혈당 검사 타이밍을 조금 더 촘촘히 잡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이런 경우에는 바로 상담이 필요해요!
✔️ 스테로이드 복용 중인데 임신을 알게 되었어요.
✔️ 복용을 줄이거나 끊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갈증/잦은 소변/급격한 피로감이 심해졌어요.
✔️임신성 당뇨 고위험 요인이 있거나, 검사 결과 경계 수치가 나왔어요.
스테로이드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약”이라기보다, 필요할 때는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조절해서 쓰는 치료에 가까워요. 🔎이번 연구는 ‘임신성 당뇨’ 걱정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던 엄마들의 불안을 실제로 덜어줄 수 있는 근거가 되어줘요. 불안할수록 담당 주치의와 내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베이비빌리는 앞으로도 엄마아빠가 안심 할 수 있도록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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