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분리불안’이 심해질 때, 엄마가 해야 할 말/하지 말아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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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이비빌리예요 🤍
등원 시간만 되면 울고 매달리고, “엄마 어디 가지 마…”라는 아이 말에 마음이 무너진 적 있으신가요? 분리불안은 아이가 엄마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는지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해요. 하지만 이 시기, 엄마아빠의 말 한마디가 아이 불안을 더 키울 수도, 반대로 훨씬 빠르게 안정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분리불안이 심해질 때 꼭 해줘야 할 말 vs 피해야 할 말을 상황별로 알아볼게요!
먼저, 분리불안은 ‘정상 발달’이에요
- 보통 생후 6~12개월 시작
- 7~18개월 가장 심해지고
- 2~3세 전후 점차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 어린이집·유치원 첫 적응 🏫
- 초등 입학 같은 큰 환경 변화 후에는 다시 강해질 수 있어요.
이건 아이가 약해서가 아니라, 불안을 느끼는 뇌가 예민한 기질이기 때문이에요.🧠
분리불안할 때, 엄마아빠가 꼭 해야 할 말 💬
1️⃣ “엄마는 꼭 다시 와. 약속이야.”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확실한 재회 메시지예요.
“엄마는 네가 자고 일어나기 전에 꼭 데리러 올게” “시계 바늘이 여기 오면 엄마가 와”
💡 “조금만 있다가” 같은 모호한 표현은 금지! 아이 불안을 더 키워요.
2️⃣ “무서웠구나. 엄마랑 떨어지는 게 싫었구나.”
아이의 불안을 부정하지 말고 인정해주세요. 감정은 공감해주고, 행동은 단호하게 하세요.
💡 “무서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이야.”
3️⃣ “울어도 괜찮아. 그래도 엄마는 믿어.”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애쓰기보다 울어도 안전하다는 메시지가 중요해요. 💌
“울어도 돼. 엄마가 네 마음 알아”
“그래도 엄마는 약속 지킬 거야”
이렇게 말해주세요.
4️⃣ “혼자서 잘 해낸 거 엄마가 봤어.”
등원 후, 분리 상황을 ‘성공 경험’으로 저장해 주세요.
“엄마 없이도 잘 놀았더라”
“네가 해냈다는 게 엄마는 정말 자랑스러워”
💡 구체적으로 말할수록 효과가 좋아요.
분리불안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
1️⃣ “이 정도도 못 참아?”
아이의 불안은 ‘의지 부족’이 아니에요. 아이는 ‘나는 약한 아이’라고 느낄 수 있어요.
2️⃣ “울면 엄마 간다!”
엄마의 존재를 위협으로 쓰는 말이에요. 아이에게 불안과 공포 기억으로 남을 수 있어요.😱
3️⃣ “엄마 없어도 아무 문제 없어.”
아이 마음을 무시하는 말이에요. “내 마음은 중요하지 않구나”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4️⃣ 몰래 사라지기
잠깐 편해 보여도 아이의 불안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에요. 반드시 인사하고, 짧고 확실하게 헤어지는 게 좋아요.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 되는 엄마의 태도
- ⏰헤어지는 시간 & 데리러 오는 시간 루틴화하기
-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기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돼요)
- 애착 인형·담요 같은 전이 대상을 허용하기 🧸
- “엄마 생각나면 이거 만져도 돼” 같은 대안 제시하기
이런 경우엔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요
- 만 5세 이후에도 분리불안이 매우 심할 때
- 3개월 이상 적응 기간이 지나도 악화될 때
- 복통·구토·두통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될 때
👉🏻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부모 상담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분리불안은 엄마가 잘못 키워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가 엄마를 가장 안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조금 느려 보여도, 조금 더 매달리는 것 같아도, 이 시기를 차분하고 단단하게 지나가면 아이의 마음 근육은 훨씬 튼튼해져요. 불안한 순간에도, 엄마가 아이의 안전기지가 되어주는 시간을 베이비빌리가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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