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20대중반이라니 한창 놀시기맞긴하네요 ㅠㅜ 그나이때는 주변에 유부남들도 많이없을텐데 초산이시기도 하고 그러니까 남편이 잘 모를거에요 임신이얼마나 힘든지 그럴때남편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ㅠㅠ 저는 한번씩힘들때 참다가 터지면 남편앞에서 펑펑울기도하고 이야기도 많이했었는데 그때뿐이지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그때마다 매일 오늘은 이런증상있었다 오늘은 이것땜에힘들었다 툭툭 던지듯이 힘들때마다 이야기해요 . 그럼 그냥들어주다가 어느날은 괜찮냐는식으로물어보기도하고 먹고싶은거없냐고 물아보기도하구요 … 그래두 게임만 처 항때도있긴해요 ㅋㅋㅋㅋ 근데 워낙 밖애서 일을 힘들게하고있고 남편도 일스트레스가있기땜에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다생각하고 넘어가주고 디저트 챙겨주면서 애기낳으면 못하니깐 시컨해라 하는맘으로 보고있거든요 ㅠㅠ남자들은 일스트래스 게임이나 티비보면서 혼자만의시간을 가지면서 충전한데요. 이해해줄땐 이해해주고 섭섭할땐 그때그때마다 표현해야 남편도 잘 알아먹을거같애요 .. 임신증상같는것도 남편에게 자주자주 말해서 관심을끄는것도좋은것같애요 그러다보면 더 관심생기고 그러지않을까요? 생각보다 남자들 정말 모르더라구요
오늘따라 우울...
전 임신 22주차입니다 오늘 따라 기분이 왜이렇게 울적할까요 눈치없는 남편 때문인지 남편이 저보다 좀 젊긴합니다 아직 20대중반이라 한창 놀고 싶은 나이겠지요 임신하고 나서 자기가 먼저 임신이나 출산에 대해 알아보는 적도 없고 아기에 관해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아기한테 말도 항상 제가 하라구 시켜야하고 밖에서 돈벌고 일하니까 힘들까봐 집안일은 제가 다하고 일마치고 오면 차려주는 밥먹고 게임하다가 밤되면 자고 출근하고 저만 그냥 임신했지 그전이랑 달라진게 없네요 다른 남편들 임신한 와이프 마사지도 해주고 집안일 도와주고 한다는거 보면 참 부럽네요 말안해도 알아서 해주면 감동일텐데 사람이 나쁘지는 않아요 착한데... 임신하고 나니 여러가지 섭섭한게 자꾸 쌓이기만 합니다 지금도 이런데 육아는 과연 도울까싶고 주말에라두 좀 나랑 아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거나 집안일 알아서 하며 여보 임신해 힘들지 하면 내가 더 고마워 잘할텐데 생각하며 눈물이나네요 임신해서 호르몬 때문인지 모르겟지만 눈물이 많아져서 툭하면 우네요 집안일을 혼자 못할만큼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저한테 배려를 하지 않는게 속상한가봐요 주저리주저리 여기라도 써봅니다 어짜피 남편한테는 뭐라 안할거라서요 자기가 생각해서 하지 못하는일을 내가 말해서 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냥 저런 사람인것을...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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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멜로디님두 비슷하시네요 남자들 성향이 좀 비슷한가바요~다른건 모르겟고 밥차려주면 설거지는 너가 해라구 못 박아두었어요 그마저도 바로바로 안해서 속쓰리지만 밀뤄두고라도 하려고 하니 고맙내요 ㅎㅎ 여전히 게임 삼매경인데 저게 유일한 취미이니 어쩌겟어요 큰아들 하나 더 키우는거 같내요 연하라 귀엽기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ㅎㅎㅎㅎ내팔자얗ㅎㅎㅎㅎ
저는 주말부부인데 주말에도 일을 해서 얼굴도 자주 못봐요 ㅠㅠㅠ 처음엔 저도 이것저것 많이 속상해서 눈물이 났는데 너무 힘들게 일하는거 알고 내 몫까지 애기몫까지 벌어야한다는 부담감에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니 안쓰럽고 해요 ㅠㅠ 저는 아직도 산부인과 한번 같이 못 가봤답니다 ㅎㅎ 헤헤 그래도 작성자님 남편분처럼 게임만하고 무관심하면 저같아도 많이 서러울 것 같아요 ㅠㅠ 사실 얘기를 해보셨는데도 안된다면 남자 입장에선 계속 왜이러나 싶고 징징거린다고만 생각할거예요 ㅜㅜ 너무 화가나게도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자기몸이 아니니 이입을 못합니다.. 억울하죠.. 임신은 너무 축복이지만 나는 해온던것을 아무것도 못하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두 너무 속에 계속 담고 쌓아두시면 스트레스 너무 받으니까요 ㅠㅠ 자주자주 이러지 않았음 좋겠다 한번 더 말해보세용 ㅠㅠ 남편분이 나중에 분명 미안하고 후회하실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ㅠㅠ 힘드시겠지만 마음 편하게 갖으셔요 어쩌면 포기도 좋은 방법이기도..🥲 화이팅이예요 우리💖💖

저두 결혼전에 장거리였었는데 주말에두 못본다니 넘 힘드시겟어요 ㅠㅠ 뭔가 좋게 말을 할수있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서로 기분안상하게 도와줄 맛 나게 말하는법이요 ㅋㅋ 어렵네요 오늘도 세탁기 다된 소리 나는데도 게임하고 잇어서 진짜 화딱지 나는거 참고 제가 그냥 다하구 한번 웃어주엇네요 하하하하 부처가 되어갑니다
저희 남편인줄....저도 한번씩 끝도없는 우울감에 빠지는데 그럼 그냥 슬픈영화 보면서 팡팡 울고나면 개운하더라구요...그래 책임지고 돈버느냐고 얼마나 힘들겠어 하면서 이해심도 쪼꼼 생기구요! 돈번다고 유세떨거나 임신이 대수냐고 막말하는 남자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하면서 살아요ㅎㅎ

어둠이 내린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일나가는거 보니 또 마음 찡해져서 어제 삐져서 혼자 잠들었다가 써놓고 보내지못한 카톡 지웠네요..후 기분이 이랫다저랫다 참 저도 못났어요

어머 저희 남편도 새벽에 나가요...배웅하느냐구 깨서 글봤어요ㅎㅎ맞아요...저도 저한테 보내놓은 카톡이 수두룩이에요...섭섭한거 답답한거 막막한거 다적어서 저한테 보내요ㅎㅎ그러면서도 저녁은 뭘해먹이나 하고있구..휴
성향 차이인 거 같아요 전 남편뷴 성향이랑 비슷해서 그냥 덤덤 저희 남편도 그냥 덤덤 아빠가 배에 대고 말하는 것도 전무하고요 ㅋㅋ 서운해하지마시고 그렇게 해여한다 생각 자체를 못하는 사람이니 이해해주세요~

그쵸 악의가 있는건 아니란걸 아는데도 이해하는건 또 기분좋은날은 일도아닌데 가끔 우울함이 덮치면 컨트롤이 잘안돼네요 ㅎㅎ
저도 신랑이 3살 연하인데 비슷해요~ 주변에서는 남편이 잘 챙겨주겠다하는데 매일 밤에 12시에 오고 주말도 일하고 저랑 시간을 보내주지도 않고, 따뜻한 말을 하지도 않아서 혼자 많이 울었어요. 홀몸 같으면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은데 임산부라서 쉽지 않네요 ㅜㅜ 남편한테 신경좀 써달라하면 자기도 힘들다하고 집에서는 잠만자고 나가는듯요. 아기 태어나는게 겁나요

제가 이렇게 우울해진게 주변사람들 전화할때마다 신랑은 집안일 잘 도와주냐고 물어봐서 인것같아요 신경안쓰고 꼴보기싫은건 원래 내가 다 하는 스타일이라 집안일도 그냥 다햇는데 오늘은 설거지는 정말 너무 귀찮아서 너가 맨날 하라구 이야기해야겟어요🙂

결혼후 집안일은 저도 제가 다 하는편이라.. 임신하면 다들 달라진다던데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전 바로바로정리 남편은 결혼전까지 어머님이 다 해주시다보니.. 아이 좀 키워두고 빨리 일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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