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애호박 가지 쪄주고 진밥도 동글동글말아서 밥볼로만들어 주는데 잘먹더라구용!
고체음식 문의요✋🏻
항상 베동맘들에게 댓글로 도움받는 예람맘이에요❤️ 오늘은, 고체음식에 대해서 여쭤보려 합니다! 음… 이제 이유식도 너무 잘먹고, 간식도 퓨레, 떡뻥이런것들로 잘 먹고있어요~ 전 자기주도식은 안하고 있구요, 뭐나중에 크면서 자기가 알아서 잘 먹겠지^^하는 마인드로 하고있구요… 그런데 이제 스틱같은 재료들은 뭐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이제 아가가 이유식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들을 맛보면서 자기가 어떻게 입안을 움직여야 구역질 안하고 잘 먹을 수 있을지 깨닫는게 중요할거같더라구요~ 떡뻥도 이 안날땐 그냥 녹여먹다가 이가많이 났으니 끊어서 먹는것을 터득한것 처럼요! 제가 오늘 가족들끼리 고깃집에 식사했는데, 배춧잎이 있길래 손에 쥐어먹어볼수있게 작게 해서 줬더니 이제 나름대로 요리조리 돌려서 먹더라구요~ 근데 결국엔 헛구역질 2번하다가 우웩~조금 했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언제 하나~ 했는데 아..이제 좀 경험을 해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제가 곧 복직이라,, 얼집을 가게되는데..하아..이 엄만 넘 늦게 노출시켜주나 싶기도 하고… 사실 제가 겁이 많아서 늦게(?)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인스타에서 바나나분유빵이 쉽고 맛있어보이길래.. 만들어서 같이 냠냠하면서 먹는데 목에 한번 걸려서 구역질을 얼마나 많이하던지.. 결국엔 꿀떡 넘겨서 먹었는데 놀래서 울더라구요..😭 하아 그런경험이 있다보니.. 좀 두렵네요🤦🏻♀️ 이유식은 혀 움직이면서 입자감을 느끼는거 같던데.. 흠, 쪄서 하는것도 괜찮으니.. 어떤것부터 해야하면 좋을지 베동맘들께 공손히 여쭙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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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우웩을 많이 하더라고요. 6개월 이유식 시작부터 줬는데 298일 지금은 정말 잘먹어요. 야금야금 베어도 먹고. 조금 겪으면 아이들은 금방 잘 할겁니다. 저도 자기주도 위주는 아니고 토핑 죽 다 하면서 쥐고먹게 한두개씩 주는 정도에요. 지금은 사과 바나나 아보카도 무 버섯 브로콜리 등등 웬만한 이유식 재료는 다 줘요. 아보카도나 바나나 두부 같은거는 부드러워서 처음에 주기 편할 거 에요
조금 부드러운 두부 단호박 애호박등 쪘을때 잘 으깨지는것부터 해보세요!! 그냥 찌기만 하면 손으로 잡앗을때 다 물러터지는데 겉면을 조금 단단하게 하고 싶다면 찐 다음에 에프 살짝만 돌려서 겉면만 익혀줘보세뇨! 그리고 버섯이나 양배추 파프리카 이런 질긴것들은 씹어 먹는다기 보다 쪽쪽 빨아서 즙을 먹으니깐 그것도 무른 채소 다음에 시도 해보시구용 아 처음 원물스틱 주실때는 충분히 푹 쪄서 줘보시고 적응한다 싶으면 조금 덜 쪄서 줘보세용 ㅎㅎ
원물스틱 시도 해보세요~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고구마 감자 쪄서 스틱형태나 큐브형태로 잘라서 주고 있구요~두부 구워서 스틱이나 큐브형태로 접시에 주면 잘 먹더라구요ㅎㅎ부담되시면 군고구마부터 시도해보세요 겨울이라 여기저기서 팔아서 어제 감자도 외출했다가 간식 부족해해서 군고구마서서 먹였네요ㅎㅎ 아님 과일 바나나 귤 딸기 같은 것도 한입크기로 잘라주면 집어먹어요. 귤은 목에 걸릴까봐 안에 속껍질도 제거하고 줍니다.
두려우시겠지만 구역질의 과정은...겪으셔야하는것같아요ㅠㅠ 동동이는 원물 스틱들두 구역질 했어요ㅠㅠ (입에 욱여넣는 스탈이긴해요..🫠) 브로콜리먹고 목에 걸려서 말도 못하고 얼굴 빨게지는데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해요...😱 그치만 지금은 본인이 먹는 방법을 터득해서인지 잘 먹고있어요!! 걱정되신다면 처음에는 한입크기 밥볼이나 소고기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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