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올라왔는지 한번 봐보세요~~ 저희도 22개월인데 어금니가 문제였더라구요ㅠㅠㅠ

어머 신기하네요 저희 아기도 이런지 한달 쯤 되었어요 9시간 통잠자는 아기인데 마지막 한 시간쯤 남기고 꼭 깨서 조금 징징대다 혼자 다시 잠드는 날은 수월하게 넘어간거고 어떤 날은 막 서럽게 울어서 의식이 깨면 한 시간 넘게 달래주고 어르다 다시 잠들어요 분리수명은 안하지만 낮잠. 밤잠 모두 자기 침대에서 스스로 잠드는 아기에요 저도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전에도 한번 이런 적 있었던 거 같아요 남편은 혹시 야경증? 같은 건 아닐지 하는데 전에 한번 이런 적 있었던 것도 있고 위에 어떤 분 말씀 보니 그러게요. 한단계 더 크느라 그런거겠지 생각해봐요 한동안 거의 서너달 몸무게 변화가 없어 너무 걱정했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은 드디어 1의 자리가 넘어갔더라구요 키가 조금이라도 컸겠지 생각하지만 (집에서 쟀을땐 그나마 1센치 정도? 큰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으니) 그래도 몸무게 한 자리가 넘어간 걸 보며 다행이다 했어요 크는 과정이라 그렇다면 좋겠네요 저도 힘들기도 하고, 아기도 힘들테니까요

저희애도 21개월부터 갑자기 자주 깨고 옆에 누가 없으면 엄청 울어요ㅠ 원래 신생아때부터 분리수면 쭉 잘해오고있어서 이렇게 잠때문에 힘든적없었는데 저도 요즘 너무 힘드네요ㅠㅠ어금니나고있어서 이앓이 때문인지 재접근기인지 모르겠어요ㅠ 분리수면 계속 유지하려다 둘째임신중이라 친청에 머무르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같이 자고있네요ㅠㅠ

저희애는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발달보다는 아이의 기질이나 환경에서 많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분리수면으로 본인방에서 혼자 잠들고 깨고 통잠 12시간, 낮잠 4시간 자요. 중간에 깨면 본인이 다시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건 어떨까요ㅠㅠ

곧있으면 22개월되는 21개월 저희딸도 요즘 새벽에 자주깨서 바로 안자고 혼자 쫑알쫑알 2시간을 떠들다가 자네요 분리수면으로 통잠자는 아가인데 주기적으로 이러는걸 보면 지금 뭔가 한단계 발달을 하느라 그러는거같아요 이러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안깨고 쭉 자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