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아기집이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면서 내일 소파술 진행이에요. 수술 잘하셨나요 ㅠㅠ

저는 6주5일차에 심장소리듣고 2주후 방문하였을때 애기심장이 멈추어서 보내주었어요,,애기가 너무 작아서인지 흡입소파술(?)이라고 하셨던것같고 시술자체는사실 아프지 않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던것같아요.시술 후 깨끗히 잘 되었는지 병원다시갔는데 찌꺼기가 좀 남아있다고 해서 약먹고 마저배출했구요..균검사해서 나온 균도 약먹고 치료하고 그랬습니다.그다음 생리까지 좀 심적으로 힘들었던것같고 남은바우처로 한약지어먹고 힘내려고 노력했던것같아요! 생리몇번후 다시가져야한다고 이런저런의견이 많긴해서 고민했는데 우선 한번생리 후에 병원에 자궁상태물어보고 임신시도해도되는지 물어본 후 한번 생리 후 다시 아기만났어요! 저도 그당시 너무너무 힘들고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았는데. 분명 아이는 다시 맘님께 돌아올거에요. 미처 건강한몸을 가져오지못해서 빠르게 다시 집으로 돌아간거라 곧 건강한몸가지고 다시 올거에요. 글쓴이님 어떤말로도 위로가 어렵지만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합니다🩵

소파술 자체 진행시간은 짧았던 것 같아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던 병원에서도 생리대를 주시긴 했는데 저는 하혈량이 많았어서 오버나이트로 입는 생리대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먼저 겪은 친구가 말하길 소파술 하고나면 자궁이 깨끗해서 아기가 더 잘 생긴 것 같다며 위로하더라구요 고생하시며 얻은 아이라 더 속상함 알길이 없지만 엄마가 단단해져야할 것 같아요 저도 참 어렵지만 버텨나가고있습니다! 가족들과 힘든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