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부터 둘째생각 확고했는데 아가 낳고나니 넘넘 이뻐서 더 확고해졌어요! 문제는 시기인데.. 원랜 바로 가져서 내년 초에 낳으려고 했지만,, 거의 연년생급 아가 둘 케어는 자신 없어서 ㅜㅜ 내후년 초 출산으로 계획중입니다! 우리 딸(확고한 믿음) 얼굴 봐야죠!^^
벌써 둘째 고민하시는 분들 있나요 ㅋㅋ
둘은 낳겠다 확고하신 분들은 고민 안되실텐데 저처럼 둘째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있나요 ㅋㅋ 저 허리진통해서 출산 너무 아팠고 나이도 이제 곧 만 37이라서 노산이고 지금 산후풍으로 고생하는데도 둘째가 보고싶어요 ㅎㅎ 이름도 지어놨어요. 근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서 슬프다는... 10년만 젊었어도 ㅜㅜㅋㅋㅋ 구치만 우리 딸(확고한 믿음) 꼭 만나야 하는데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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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첫째 낳고 고민 너무 많이 하다가 첫째 42개월때 둘째 낳어요. 힘은 생각보다 덜 들어요.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둘 다 제왕인데 제왕은 힘들죠. 제왕만 안했다면 셋째 생각날 정도로 둘째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전 애초에 외동 확정이었는데 낳고 보니 너무 순하고 예뻐서 둘째도 괜찮나 싶었는데 곰곰히 남편하고 대화해보니까 둘째를 바라는게 아니고 첫째를 다시 완벽하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었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우와…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출산때 허리다쳐서 출산직후부터 고생 좀 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아지니 남편한테 둘째드립 살살하고있는데.. ㅎㅎ 현실적인 문제가 크네요ㅠㅎㅎ 저도 노산이라 둘째낳으려면 빨리 계획하는게 나을텐데 출산부터 두명을 어떻게 키우나 싶기도하고 ㅎㅎ 쉽지않네요 ㅎㅎ
저 연년생 둘째예요ㅜ 이쁘긴 이쁜데... 2배 아닌 4배 더 힘들어요. 임신 육아 다요ㅜ 전 첫째 임신땐 허리통증 환도선다 없었는데 둘째 바로 가져서 인지 치골이랑 꼬리뼈 허리 다 아파요ㅜ 출산후에도 지금까지도요ㅜ 앉으면 꼬리뼈가 뜨끔해요 ㅜ 저도 첫째가 이미 노산이였던터라ㅜ 아 그리고 첫째 무통으로 그나마 수월하게 출산한거였더라구요ㅜ 둘짼 무통도 못맞아요ㅜ 배아프기 시작하니 병원가니 이미 진행이 많이되서 그냥 쌩으로 해야하더라구요ㅜ 근데 애는 더 이쁘게 보이는건 맞아요ㅜ 참...남에게 낳아라 마라는 못하겠는데ㅜㅜ 정말정말 힘들다는거ㅜㅜ 지금 듣고 아 힘들구나 생각하는것보다 힘들다는거 ㅋㅋㅋㅋ
여기 경험자가 계시네여 ㅠㅠ 혹시 초산 나이 여쭤봐도 될까요?? 전 첫째로 자출해서 무통 없이 낳긴 했어서 혹시나 둘째 무통없이 낳아도 첫째보단 진행 빠를테니까 더 나을것 같긴 해유... 다만 허리가 저질이라서 필테 최소 1년은 하려구요 ㅠ
첫째가 만 36살이요ㅜ 우리나라 나이로 하면 37이였죠ㅜ 연년생은 몸이 회복이 덜된 상태에서 다시 임신한거라 진짜 임신기간에도 y존쪽 뼈, 꼬리뼈, 골반, 허리 너무 아팠고 지금 낳고도 아파요ㅜ 마사지 받을땐 좋아지더니 요즘 다시 육아하면서 계속 안고 하니 다시 아파요ㅜ 솔직히 키우면서 체력도 안되는거 같고ㅜ 진짜 하나랑 둘은 너무 달라요ㅜ 육아 도와주실 분 있으시면 괜찮아요ㅜ 전 오롯이 저희 부부 몫이라ㅜ 그나마 남편이 같이 잘해주긴하지만ㅜ 체력이 좋으시고 육아를 너무 잘해서 상관없으시지 않은 이상 충분히 몸회복하시고 임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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