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0+1에 유도분만 시도했다 실패해서 결국 제왕하고 회복중이에요ㅠ. 진통은 세게 오고, 양수터지고, 아가는 이미 다 내려와있는데 자궁문이 10시간동안 1cm 밖에 안열렸었고, 의사선생님이 촉진제 소용없을 것 같고 산모만 고생하다 제왕갈 것 같다는 말에 바로 수술. 아가 3.925(전날 추정몸무게 3.67)로 크게 나와서 더 안기다리고 수술 잘했다 생각했어요ㅠ 초산모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잘 판단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없네요ㅋㅋ 부디 약 잘들어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40주2일 내일 유도갑니다.
우리아가 토끼띠에서 용띠가 됐네요.. 이슬도 2일전애 비치고 2센치나 열렸다는데 진통이 전혀없어요.. 내일 아침 유도입원예정인대 그전에 자연진통 오기바랬건만... 결국 유도가게 생겼네요 흠.. 성공해야할텐데 ㅠ..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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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저는 다행이 오늘 유도 성공했어요..8시입원해서 6시46분에 낳았네요 무통없었으면 성공 못했을꺼같아요... 몸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는데 10시간동안 1센치하고 수술까지 정말 힘드셨을꺼같아요...
저도 오늘 유도분만위해 입원해여. 배가 부른건지 뭉친건지 진통도 없고 이슬도 안비치고 아직 아가는 뱃속에서 놀고 큰애는 방학이라 다행이긴 한데 산후조리원면회도 안된다고해서 가족이 이렇게 길게 떨어져지내는게 첨인뎅 잠 안와요 ㅋㅋㅋ 여태 뜬눈으로 있어용. 왤케 집엔 챙길게 많은지.. 암튼 잠못드는 밤이에용~ 순산하셔용♡
출산완료요 ㅠㅠㅠ 초산 죽다 살아났네요.. 유도 잘 성공하셨어요?
저는 어제 입원해서 지금 분만장 가기 전 대기중이에요. ㅋ 애기가 3.8은 될 거같다셔서 .. 경산모이긴 한데.. 저 80년 생이라 노산~ 큰애가 중학생이라 애낳은지 까마득해서.. 경건한 마음으로 한시간 기다려야해용. 병원오기전엔 집안살림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애가 다 내려와있는것 같더니.. 와서 눕눕하니 ㅋㅋ 어째 애가 올라가는 느낌. 밤에 배 좀 아프다가 또 괜찮아요.. 촉진제 맞음 많이 아파용? 윽 .. 출산 축하드려요~~♡♡그래도 애기 보면 고통도 달아날듯요~
ㅠㅠ여기병원은 질정제로 했는데... 진진통오니.. 몸이 다 뒤틀려요 전 초산이고 무통안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출산하니 아가 몸무겐 3.1이었어요 잘하고 오셔요 ㅠㅠㅠㅠ 홧팅입니다!!!
저도 내일 유도분만해요 :) 함께 힘내서 순산해요 !
네 홧팅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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