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가1월초생이요 여아 9.8 보통이요 분유는 12개월1일에 바로 생우유 줫어욬ㅋㅋㅋ 걍 뭔지모르겟는.. 분유는 끊어야한데서 엄청 마른애아니라 바로끊었습다

우리애는 1월 12일생인데 이제 9.1kg에요..ㅠ 생우유 잘먹어서 전 분유 끊었어요..근데 저희애는 원래 8키로 후반이었는데 분유끊고 우유먹어도 살 쪘어요..ㅋ 분유 문제가아니라 그냥 끊임없이 애한테 먹을거 주면 찌더라구요..

저희애도 입 짧고 마른 편인데, 분유는 그렇게 잘 안먹더니 우유는 아주 꿀떡꿀떡 먹어요…

1월20일생 9.4키로 앞쪽에서 25등 키작은딸이라 분태기와서 분유랑 생우유 섞어타서 먹이고있어요 비율 왔다갔다하면서 분유만 줬다 우유만 줬다하니 다행히 요즘은 둘다 잘먹네요 저는 산양분유 두통이나 남아서 그냥 간식으로 다먹여보려구요

저는 1월 26일생 남자 12키로인데, 아직 아침한번, 막수 한번, 각 200씩 먹여요. 얼집에서는 일반우유 먹이는데 110정도 먹는대요. 와이프도 분유 끊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끊는것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끊기를 기다리는 편이에요. 애기도 부모도 같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막수 먹으면 잘 자더라고요 ㅋㅋㅋㅋ 지는 먹고 싶은거 먹어서 좋고, 우리는 잘 자서 좋고 서로 윈윈이라 생각합니다. 1년간 육아휴직을 하면서 아빠지만 3개월 독박 육아도 해보고(와이프가 먼저 복직...ㅠㅠ) 이런 저런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결국 드는 생각은 모든건 순리대로 가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마다 성향도 다 제각각이고, 부모의 욕심이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육아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그냥 이제는 그러려니.... 지가 원하면 알아서 하겠거니... 합니다. 쪽쪽이도 아직 열심히 물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