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코골아서 결혼한지 10개월인데 편하게 따로자요ㅋ 거실에 쇼파대신 토퍼깔고 사는집이라 전 티비보다가 토퍼에서 자요~
남편 잠버릇 장난아니신분들 각방쓰시나요ㅋ큐ㅠ
원래도 코골이 심했는데 .. 살찌니까 더 심해지고 비염에 수면무호흡에 무슨 기관총 쏘는 소리가 나요 ㄷㄷ.. 자다깨서 짜증내면 옆으로 돌아눕는데 그럼 코는 안고는데 이를 갈아요 ㅋㅋㅋㅋ하 ㅠㅠ 이도 심하게 갈아서 턱에 문제생길까바 걱정될정도로 갈아제껴요.. 엄청 예민한편이라 자다깨면 확 짜증나서 스트레스받아서 다시 잠들기도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니 애기한테 안좋을까 걱정두 되고.. 잠버릇도 험해서 자다가 팔꿈치같은곳에 얼굴맞고 울면서 깨거나 교정중일때 입술 터진적도 잇어서 .. 혹시 난중에 배 때릴까봐 걱정돼서 각방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초기부터 각방쓰자하면 싫어할거 뻔하니 미안해서 어찌 말해야할지 ㅠㅠ 애기낳으면 애기도 고통이겠죠..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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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워낙잠귀가밝은편이라 수면귀마개쓰고있어요..ㅋㅋ그래도들리긴들리는데작게들려서 그나마 잠들긴편하더라구요 ..ㅋㅋ
저흰 만나자마자동거하고 4년만에결혼하고 6년차인데 남편 코골이가 진ㅋ자 집을 떠날정도라 호흡기 처방받아서 달달이 돈내면서 율남편 호흡기 끼구자여
ㅋㅋㅋㅋ저는 상관없어서 같이 자기도해용ㅋㅋㅋ근데 감기증상만 있다고하면 안옮기려고 따로자긴해용ㅋㅋ
저 1년동안 애기안생겨서 난임가려다가 올해 깜짝으로 찾아와줬는데 딱 남편하고 각방쓰기 시작한 시점이라 농담반진담반 잠을 잘 자서 임신된 것 같다고 해요ㅋㅋㅋ남편은 사랑하지만 숙면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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