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우리 딸인줄 알았네요.. 요즘 진짜 밉상이예요 아주!! 너 자꾸 그러면 어린이집 보낸다?? 하고 협박?하지만 이제 3월이면 진짜 보내서 벌써부터 속이 시원섭섭하네요. 아 저는 일단 만지면 위험하거나 안 되는거 있으면 설명하면서 다른거(만져도 되는)에 관심 돌려요. 치카 원래 잘 했었는데 갑자기 요즘들어 또 하기 싫다 난리쳐서 변기 위에 세워놓고 한 손으로 잡고 울어도 막 치카했는데 우는게 너무 맘 아파서 또 화장실에 보이는 새로운 관심 가지는 것들을 손에 쥐어주고 어르고 달래서 초 단위를 세어가면서 해드립니다 아 진짜 을의 삶이란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싶네요..
현명하게 답변 주실 거 같아서 남겨보아요
아이가 14개월이 되자마자 이상한 고집 같은 게 생겨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거 무조건 하고 못하게 하면 성질 성질 난리 나고 몸 뒤로 눕거나 앞으로 누워버리고 기저귀는 어찌나 갈기 싫어하는지 치카하는것도 싫고 도망가고 어쩌다 물건을 집으면 가끔 더럽거나 뭐가묻을거같거나(양념) 아니면 넘어지면 위험할거같아서 뺏으면 완전 난리나요 울고 짜증내고 누워버리고 설명해주고싶어도 소리지르고 울어서 제목소리가 묻혀서안들려요ㅋㅋㅋ 진정하고 이야기해주고싶어도 진정을안하고 제곁으로안와요 (멀리 떨어져서 계속 울고불고 짜증냄ㅜ) 본인이 또 원하는물건이 생겨야 진정하고ㅠ 그리고 노는와중에 목욕해야되서 ㅇㅇ아 목욕하러 가자~ 이러면 제팔 쏙쏙 피해서 도망 다니고 딴짓하고 안 들어가고 결국 제가 들고 욕실 들어가야 해요 그러면 또 제 품에서 벗어나려고 난리 짜증 엉엉 울고 근데 막상 하면 목욕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런 거 말고도 너무 많은데 요즘 뭐 하자고 하거나 만지지 말라고 하거나 하면 너무 싫어하고 다 자기마음대로하고ㅜㅠ 고집도 엄청 부리고 그냥 제 말 안 들어요 근데 또 기저귀 가지고 와 쓰레기통에 버려~ 밥 안 먹을 거면 내려가 아빠 어딨어?(아빠 방에 찾으러 감) 이런 거 다 알아듣고 제가 방에 있어서 본인이 찾아오면 제가 여기는 들어오면 안 돼 나가~ 하면 바로 나가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도 아닌데ㅜ 다른아가들 보면 (유튜브 인스타) 뭐하러가자 이렇게 해 하면 다 알아듣고 하던데ㅜ 제가 뭐가 부족한 걸까요?? 아 그리고 7시면 칼같이 자던 아기고 혼자 자던 아기인데 요즘 빨리 자야 8시 반에 자고요 안 자려고 뻐팅기고 계속 품에 있으려 하고ㅠㅠ 내려놓으면 또 난리남ㅠㅠ 울고불고 짜증내고 방법을 찾고싶어요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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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 애이야기인줄요 ㅋㅋ 요즘 시기가 그런건가봐요 ㅜ 너무 공격적이라 제 얼굴에 상처가 ㅜ3월부터 얼집갈건데 짤릴까봐 걱정이예요 ㅠ
맞아요ㅜㅜㅠㅠ 저도 얼굴이 매일 긁히고 저는 안경을 쓰는데 안경이 매일 바닥을뒹구네요ㅋㅋㅋㅋ 얼굴 맞아본 적이 인생 살며 처음이에요ㅋㅋㅋㅋ 3월에 어린이집 가는군요! 호호도 적응 잘할거예요! 주변에서 들어 보니.. 집에서 밥안먹는아가들도 어린이집가면 밥을 잘먹고 막 그러더라구요ㅋㅋㅋ 그런것처럼...아가들도 어린이집에선 또 멋진 사회생활을 하지않을까요!!😂 저도 곧 어린이집 보내야하는데 마음이..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그래도 저랑만있는거보다 어린이집가서 이것저것 경험하는것도 좋아보이기도해요! 육아하면서 아이걱정은 내려놓을수없지만 힘내보아요..🙌🏻
와 첫문단 우리애기 얘긴줄 알았어요 ㅋㅋㅋ 다들 그런 시기인 것 같아요 어제 스트레스 가라앉히려고 애기랑 놀아주다가 노랑 임신출산육아대백과 펼쳐서 13-15개월 찾아봤다니까요 ㅋㅋㅋㅋ 고집이 생기고 공격적일 수 있는 시기래요 훈육이 정말 고민이에요 이 나이는 훈육이 안통한다고 주의를 다른데로 돌리라고 해서 윗댓분처럼 그 방법을 효과적으로 쓰고는 있지만 안 통할 때도 있고 ㅜㅜ 힘내요 우리 ㅠㅠ
다들 그런 시기라는 말이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다 그런 시기가 있는 거겠죠 고집이 생기고 호불호가 생기고 진짜 사람이(?) 되는 거 같아 신기한데ㅋㅋㅋ 새로운 행동에 적응이 안 되네요ㅋㅋㅋ 적응할만하면 새로운 행동을 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라..! 저도 그 방법 사용해 보겠습니다ㅎㅎ 댓글 주셔서 그래도 힘이 나요🥹 감사해요
제생각엔 엄마가 부족해서라기보다 이제 또 그런 시기가 온게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애기도 요즘들어 갑자기 고집이 아주 황소고집이 됐어요^_ㅠ... 맘에 안들면 뻐팅기고 드러눕고 울고불고 다리를 팡팡 차고 악쓰는데... 저는 그냥 옆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지켜보는데 그러면 혼자 조금씩 진정하면서 옆으로 와가지고 안아달라하면 안아줘요 달래려고 하거나 설명하려고 하면 팔빼고 도망가고 더 심해지더라구요^_ㅠㅎㅎ 만지면 안되는 물건들은 손에서 바로 뺏기보다 다른 장난감으로 관심 돌린후에 엄마랑 이거 바꾸자 하면서 스스로 놓을 수 있게 유도해서 바꾸고 다른데 치워버리는 중이고 양치나 목욕같이 지금 해야하는건 길게 기다려주지않고 그냥 시켜버려요 어차피 짜증내는건 똑같아서ㅠㅠㅋㅋㅋㅋ 고집부리고 짜증내면서 장시간 울면 멘탈 털털이지만 지금까지 언제나 그랬듯 제가 마음을 비우고 이 시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힘내요 우리😭😭😭
이유 없이 떼쓰면 무조건 받아주지 말라고 해서 저도 그냥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거든요 근데 저희 아기는 진짜 계속 울어요 계속 끊임없이 울고 제가 반응을 안 하면 괜찮아져서 오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울다ㅠㅠ 갑자기 저한테 울고불며 달려들고 근데 그게 계속되니까 언제부턴가 제가 아이를 거부하고 있더라고요ᅲᅲ 그럼 더 달라붙고.. 그래서 요즘엔 그냥 달려들면 안아버려요 안으면 또 진정돼서.. 저희아기가 원래 막 잘울거나 예민한편은아니었는데 신생아때도 조리원에서 너무 안운다고 좀 울리라고 할정도였어요ㅠㅠ 근데 요즘 갑자기 이러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만지면 안되는 물건은 다른장난감으로 관심유도 해볼게요ㅠㅠ 다 치워놨다고 생각해도 어디서찾아보는지... 계속 생겨나요..ㅎ 그래도 제가 부족한게아니라고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위로가됩니다 감사해요... 내일은 더 잘해야지 하며 잠을자는데 요즘 아침부터 전쟁통이네요ㅋㅋㅋㅋ 육아팅 합시당...ㅠㅠ💪🏻💪🏻💪🏻
애들 다 그렇지않나영 ㅋㅋ 저희애도 소리지르고 한숨쉬고 울고불고 하는데 대충 장난감으로 시선 돌려버려여
다 그렇군요ᅮᅮᅲᅲ 제가 친구 중에 육아 중인 친구도 없고 그래서 편하게 물어볼 곳도 없어서 어렵게만 느껴졌나봐요ㅎㅎㅎ 저도 열심히 시선 돌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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