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건소 갔더니 임신우울증 검사지 작성하고 고위험군이면 관련 기관에서 연락주고 도움받을수도 있나보더라구요~ 보건소 들려서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두 입덧으로 괴로운데 운동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좀 우울하고 자꾸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10분이라도 밖에 나가서 무리안될 정도로 걸으면 환기가 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우울해지는 마음 이해해요ㅠㅠ

저는 11주차인데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ㅠㅠ 근데 저번주에 여행을 간단하게 한번 갔다 왔어요! 그러니깐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이 저희집에 와서 이야기도 해주고 하니깐 좀 낫더라구요..! 국내나 근처 여행 잠깐 갔다오면 조금 리프래쉬 될거에요! 저도 입덧 너무 심해서 오늘도 3번은 운거 같은데.. ㅠㅠ 그래도 주위 내 사람들로 버텨요

저도 10주... 방금 화장실 달려갔다왔네요....ㅠㅠ 입덧에 이어 이젠 토덧까지 하니 정말 힘드네요... 루비나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되어 글 남깁니다. 저는 그냥 누워서 잔잔한 음악 들으며 시간을 보내거나, 신랑이랑 으샤으샤하자 얘기 하며 12주-16주가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이정도 되면 입덧이 나아지는 날이 온다고 하니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ㅠㅠ

저도 요즘 무기력 한데 그럴때 책을 읽거나 인간극장을 보거나.. 몸이 쳐지면 산책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ㅠㅠ 제일 중요한 건 본인 마음인 거 같아요.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책 한번 읽어보시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