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한단어를 말하려면 몇백번을 들어야 한다더라구요 저희아이도 말은 좀 빠른 편인거 같아요 세단어 조합은 안되지만 표현하고 따라하는 단어들이 많아졌어요 마주앉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이모부등 몇단어를 반복해서 해주니 입모양을 따라하더라구요 그렇게 지속되니 할미 할비 이미 이부 이렇게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잠들때 잘자 안녕 사응해(사랑해) 이렇게 인사하고 잔담니다 물론 매일밤 이렇게 인사하고 재웠어요 잠들기전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 하며 잠들고 지금 어린이집적응 기간이라 내일 친구들 선생님 만나러가지? 내일도 가서 재밌게 놀아보쟈 이러면 아니야 이래요 ㅋㅋ 얼집가선 문앞에서 하이팅 하고 하이파이브하며 들어가는 요즘. 의사소통이 살짝되서 답답합이 좀 해소 되더라구요 확실히 타고나는것도 있고 (셋째입니다) 환경도 있고 (눈뜨면 코ㅋ지부터틀어요)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아요 엄마가 못하는건 아니랍니다 저희아이도 딸이라 말은좀 빠르지만 대근육은 부족해요ㅠ ㅎㅎ 자책마시구 걱정마시구 힘내세요!!
18개월 말(언어) 어느정도 하나요?
옹알이가 빠르더니 첫 단어 말하는것도 빨랐고 수용언어도 좋아서 그냥 저절로 언어가 늘거라 생각했어요. 주변 어른들도 아기가 말이 빠르겠네~ 다들 그러셨거든요. 근데 저희 아기가 말이 너무 느린거 같아 걱정입니다ㅠ 두단어로 할 수 있는건 엄마. 할미. 이 두개입니다. 저는 아기가 우유를 달라고 하면 알고 있지만 뭐줘? 어떤거? 물? 우유? 하면서 단어를 유도했어요.그리고 비슷하게 우유 라고하면 /아~ 우리아기 우유 먹고싶었구나. 우리 아기가 말해줘서 엄마가 알게됐네. 우유 여기있어/ 하고 줬어요 안아 달라고 해도 응? 왜? 뭐 필요한거 있어? 하면서 모르는척 하고.아기가 징징거려도 참았다가 /아~ 안아달라는거 였구나. 안아줄게. 그럴땐 엄마한테 안아 하면 되는거야/ 이런식으로 했는데 뭐가 잘못된것 일까요? 플래시 카드도 엄청해요. 심지어 본인이 좋아서 스스로 꺼내서 하고 하루 종일도 해요. 책도 좋아하고 역할놀이도 좋아합니다ㅠ 뭐가 문제라 말이 안늘고 있는것일까요?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그럴까요... 참고로 남편이랑 취미도 잘 맞고 말장난 좋아해서 대화도 둘이 많이해요.. 다른 아기들은 말 어느정도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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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랑 비슷해요. 저희 애는 엄마, 아빠, 까까, 이거~~ 4개 할줄 알아요 근데 다 알아듣고 행동하면 문제가 안된대여. 오늘 소아과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2주에 한단어씩 늘린다고 생각하고 한가지를 집요하게 반복해서 말해주래요.ㅎㅎㅎ
한가지 집요하게!! 꿀팁감사합니다~ 수요일부터 한단어 늘었어요~맴맴~~~~그러고 보니 요즘 집요하게 매미가 엄청 울어서 그런가...ㅋㅋㅋ
어린이집 다니는데도 엄마 아빠 밖에 못해요 ㅋㅋㅋㅋ 근데 수용언어는 좋아서 그냥 걱정하지만(?) 걱정안하고 있어요.! 아가들아 입 좀 떼거라 ㅋㅋㅋ
저는 걱정안하지만 걱정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 말하면 또 그것땜에 힘들다던데 안하니 또 그것땜에 걱정이욧 ㅎㅎ
그리고 어린이집을 안보내서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언어는 엄마와 1:1 대화, 가족과 1:1 대화와 상호작용이 많을수록 느는 겁니다. 아기는 집단생활에서 어휘가 많이 늘지 않아요
수용언어가 엄청나게 쌓여야 하나요? 판토마임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제가 너무 길게 말했나보네요. 글써준신데로 짧게말해주는 걸 해봐야겠어요~ 주위에 가족이랑 친인척이 살아서 매일 돌아가며 만나는데 다들 수다쟁이라 아기에게도 말시키면서 말은 엄청해요^^;;; 주위에 말 잘해서 물어보면 다들 어린이집 다닌다해서..안보내서 그런가 했어요ㅠ
한단어로 말하는건 선수에요. 빵.공.빼.어?.뻐.바. 기타등등 엄청하는데 두단어가 안되요.되는게 없어요거의..그래서 나중에 하겠지 했는데 주위에서 벌써두단어 연결도 한다고 어쩌구하니 뭘 잘못 해주고있나 불안하네요ㅠㅠ
수용어휘 발달하는데 적합하게 가르치고 계신것 같아요. 수용이 어느정도 쌓여야 표현언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곧 나올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우유야 우유 우유라고 해보자 -는, 너무 길어요. 이건 뭐지? (기다림3초)우.유. (기다림)우유야. 우유. (기다림)하고 말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처음엔 못하고 으. 또는 에, 처럼 발화만해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시면서 맞아 우유야 아이고 말도 잘하구. 말했으니까 엄마가 줄게-와 같은식으로 하면 말이 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단어,부터 시작하세요. 줘. 빼. 같은 것,부터 시작하다보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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