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저다니는 피티샵 다른회원중에 6갤쌍둥이 재우고 저녁에 부부가 같이 운동온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지인도 애기 밤잠재우고 집근처에서 술마신다하고... 일단 전 그렇게 못해요 ㅠㅠ 깜짝놀랐네요 저얘기듣구
아기 잘 때 외출하는 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에요. 각자 양육스타일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기 잘 때 외출하는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기가 무조건 잘 자주는 것도 아니고 걸어다니든 못걸어다니든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ㅠㅠ 너무 걱정이 되는데 남편은 저랑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아마도 먼저 육아를 시작한 친구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 부부는 아기를 재워놓고 홈캠을 켜두고 술도 마시고 밥도 먹으러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너무 걱정인형이라ㅠㅠㅠ 근데 남편은 잠깐 나갔다오는건 되지않냐면서 실제로 제가 집에 없는동안 자는 아기를 두고 쓰레기 버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하… 혹시 베동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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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를 두고 부부가 같이 나온다구요...?ㅠㅠ저도 카윤님과 같은맘이고 간떨려서 못할 것 같아요😭 부모라면 한 생명을 책임져줘야하는데 그러려니 제가 하고싶은건 한동안 포기할 수 밖에 없어지네요ㅠㅠㅠ
이번에 24갤 아기 저녁 10시에 재우거 부모가 피씨방 같이 나갔다가... 사건 있지 않았나요??ㅠㅠ 양육자 없이 혼자두는거는 아직 무섭네요ㅠ
앗 그런 사건이 있었어요? 이런거 볼때마다 더 무서워요ㅠㅠㅠ
각자 양육방식인데 뭐 욕할필요까진 없다고봅니다 자기 아이는 자기가 제일 소중하니 알아서들 잘 키우겠죵 !
욕하는건 아니고 제 가치관에서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제 배우자가 하려고하니 제가 그렇게 고리타분한건가 여쭤보는 글이었어요..! 그래도 많은 분들 말씀 들어보니 아기 안전과 관련해서는 좀 답답하더라도 제 방식이 맞는 것 같아서 남편과도 잘 이야기 했습니다:) 아기 잘 키우세요!
저도 조리원동기모임있는데 보통 그런부부들보니까 mz들이 많드라구여ㅋㅋ30대후반부부들은안그러는데 30초중반 부부들은 자기들의삶도 중요한듯.. 그런데 안전은 과하게 생각해서 나쁠거없어요! 사고가 100명중에 한명이생긴다고해서 확률이 1%라고해도 그게 나한테생기면 100%인거니까~ 사고나고 후회해봣자죠!! 저는 남편한테도 잘 못맡겻네여^^; 아기맘을알아줄수잇는건 엄마뿐이라는 생각에~ 이제 자기주장하기시작하니 안심인데 그전까지는 아빠한테도 안맡김ㅋ
에휴ㅠㅠㅠ저도 그래서 꼭 나가야 할 일 아니면 잘 안나가게되고 남편한테도 못 맡기겠어요ㅠ 남편은 편하게 나갔다오라그러는데 맘이 안놓여요ㅠㅠ엄마랑 아빠는 태생적으로 다른가봐요ㅠㅠㅠㅍㅍㅍ
남편분이 말하는 그런분들 많이 봤어요..... 요즘엔 보니 부모들이 그런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사실 절대 안되는 행동이죠 아기가 잔다고 안심할게 아니고 캠이 있던.근처 가까이 있던.빨리 올수있던 절대안됩니다 그러다 정말 사고는 한순간이고 큰일납니다... 다행히 저랑 남편은 같은 생각이라 심지어 남편이 더 난리칠정도에요 . 무엇보다 아기의 안전 문제인데 다른부모들 그렇게 한다고해도 안좋은 행동은 거르시길 ㅠㅠ
그러니까요ㅠㅠㅠ요즘엔 저런 뷴들 꽤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못할 것 같은데ㅠㅠ 못움직이면 못움직여서 걸으면 걸어서 걱정이 되는데ㅠ 하... 진짜 진지하게 다시 얘기해봐야겟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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