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시작하셨던 책들 혹시 추천 가능할까요?? 저도 꼭 책육아 성공하고싶어요..!
애기 키우며 뼈저리게 느꼈던것들.. ㅎㅎ 부끄럽지만!!!
그저이다 보니 길어졌는데 애기보면서 할 것 없으니 몇 개 더 써볼까 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 댓글달아주시면 조금씩 더 써볼 힘내볼게요. ^^ ⸻ 글을 쓰기 전에 책에 대한 굳은 소신 어떤 엄마들은 ‘우리아기는 책을 안읽어요, 책에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속으로 ‘아가가 책에 관심이 없을 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합니다. 아가가 책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즐겁지 않았거나, 읽어주는 사람이 즐겁지 않았거나, 읽어주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거죠. 저는 아가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가에게 책을 읽어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그리고 아가가 태어난 순간부터 책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가가 알아듣지 못했지만, 제 목소리를 듣고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책은 아가와 엄마, 아빠 사이의 교감이에요.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가는 책 속 내용보다 엄마 아빠의 표정, 목소리, 그리고 그 순간의 따뜻함을 기억합니다. ⸻ 책 읽어주기의 시작 아가가 태어나고 한 달이 지났을 때, 저는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짧고 간단한 그림책부터 시작했죠. 처음엔 아가가 책을 보지도 않고, 페이지를 넘기면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읽어주니 점점 책을 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책 읽는 시간에는 TV도 끄고, 핸드폰도 멀리 두었어요. 아가와 온전히 눈을 맞추고, 책에만 집중했죠. ⸻ 아가의 변화 책 읽기를 시작한 지 두 달쯤 지나자, 아가는 책을 보면 웃기 시작했어요. 페이지를 넘기면 손을 뻗기도 하고, 그림을 가리키기도 했죠. 저는 아가의 반응에 맞춰 책 읽는 속도를 조절했어요. 아가는 이제 책 읽는 시간이 되면 스스로 책장을 향해 기어가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 꾸준히 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책 읽기의 팁 1. 짧고 재밌는 책부터 시작하기 처음부터 긴 이야기를 읽어주면 아가는 금방 지쳐요. 짧은 그림책으로 시작해 주세요. 2. 매일 같은 시간에 읽어주기 습관이 되면 아가는 책 읽는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3. 아가의 반응에 맞추기 아가가 지루해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세요. 4. 책 읽는 시간을 즐기기 억지로 하면 아가도 금방 알아차려요. ⸻ 마무리 책 읽기는 단순히 지식을 주는 시간이 아니에요. 아가와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죠. 하루 10분이라도 좋으니, 아가와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 10분이 아가의 마음속에 평생 남을 거예요.
ความคิดเห็น
1
🔥โพสต์ที่ได้รับความนิยมสูงสุดตอนนี้

ดาวน์โหลดแอป Baby Billy และ เช็คคำแนะนำ/ข้อกังวลของผู้ปกครองท่านอื่น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