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기유산으로 유산한 날은 너무 뻥졌고... 그담날 정말 많이 울었어요 시험관준비하면서 몸관리에 신경썻는데도 열감기가 오면서 괜히 더 제가 몸관리 못한거같고, 모든 게 제 탓같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여기 빌리선배님들한테 응원도 받고, 가족들한테도 사랑받고, 의사선생님도 절대 자책하지말라구 응원해주셔서 몸회복하고, 다시 준비하고 아기가 잘있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땐땐마밍잉도 몸도 마음도 잘추수리시고, 이쁜 아기천사 다시 만나시길 응원드립니다!

저도 4-5주차에 아기 보내줬어요 ㅠㅠㅠ 초기유산 흔한 일이라지만 저한테는 일어날지 몰랐던 일이라 당혹스럽고 남편이랑 많이 울었어요. 처음 2-3개월은 몸 회복하는데 집중했고 완전히 회복한 이후에 건강한 아기가 찾아와줬어요!! 과거 경험으로 아직도 조마조마 하지만 ㅠ 생명이 귀하다는 것, 소중함을 더더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안했으면 좋았을 경험이지만 ㅜ 지금 건강하게 찾아온 아기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위에 다른분들이 나눠주신것 처럼 건강 회복 하시면 다시 이쁜 아가가 찾아올꺼에요!!

저도 5주에 첫번째 아이를 보내고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그랬나 자책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ㅠㅠ 한약도 먹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니 바로 건강한 아이가 찾아와 벌써 25주차네요 ㅠㅠ 힘내세요🤍 꼭 건강한 아이가 다기 찾아올거에요!

8주에 쌍둥이를 보냈었어요. 몸조리, 마음조리 잘하면 금방 다시 찾아와요. 저도 2개월 만에 재임신했어요. 쓴이님도 힘내서 다시 아가 만나시길 응원할게요.

저도 그 마음을 잘 알아요ㅠㅠ초기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산되고 나니 출근하는 차에서 일주일간 목놓아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그 후로 3개월 후에 건강한 아기가 찾아와주었어요. 맘님도 건강한 아기가 늦지 않게 분명 다시 찾아와줄거에요. 슬프시겠지만 위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