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9개월 아기, 엄마가 청소하면 청소노선 따라오구 눈에 안보이고 아빠만 보이면 온 집을 뒤져가며 음마ㅜㅜ하면서 웁니당... 씻을때 VIP석으로 화장실 앞 대령이요..

저희아기도 7개월부터 엄껌 슬슬 시작이였어용ㅋㅋㅋ그래서 까꿍놀이 자주 해주고 oo아 엄마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 하고 방에 들어가서 첨에는 1분, 점점 시간늘리면서 교육했어요ㅠㅠ불안해하면서 울면 그냥 옆에 있어줬고 아기가 기분 좋은 타이밍 맞춰서 했는데 시간 점점 늘리면서 하다보니까 낼모레 9개월인 지금은 엄마 있는거 한번씩 확인하면서 혼자 잘놀고, 제가 어디 다녀온다고 말하고 사라지면 안울더라구용!!

저희아기도 7갤부터 슬슬 드릉드릉하더니 8갤되니까 화장실만가도울고 ㅜ ㅜ 정말 힘듭니다,, 아빠가 있어도 울어요..ㅜ ㅋㅋ

저희애는 4개월부터 8개월 지금까지 계속 엄껌이요.. 샤워하러가면서 남편이랑 아이 둘이 있으면 계속 울어요. 남편이 안고 아무리 달래도 울음 안그치고 제가 안으면 바로 웃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얌전한 엄껌이라 놀다가 중간 중간 잠시 안아주고 제가 보이기만 하면 익숙한 환경에선 혼자 잘 놀았는데...오늘 아침 부터 느닷없이 무조건 안아달라고 보채고 울고 짜증내서 3시간 동안 안고 있었어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