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아가 보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예정일 지나고 태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40주 1일에 유도분만 잡아서 낳았어요
응급으로 제왕하고왔습니다. 저와 같은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베동까지 갔던 글에 진통느낌 물어본 산모입니다! 다들 행복한 임신생활 중이신지요 ㅎㅎ .. 저는 오늘 의도치않게 응급 제왕으로 아가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혹시라도 저와같은 분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제 후기를 남깁니다:) 응급제왕을 하게된 제 사연은 ㅎㅎ 40주4일이되는 오늘 일요일부터 피비침과 이슬을 보기시작했고 묘하게 아픈 허리 그치만 배는 아프지않아서 딱히 진통이란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월요일 저녁부터 밑빠짐이 심하다못해 걷기 좀 아찔할 정도의 통증이 있었어요. 화요일로 넘어가는 날 새벽 계속 배가딱딱하고 요통이 심했습니다. 피는 팬티에 묻어날정도긴 하지만 50원자리 동전크기 만큼이었어요. 제가 워낙 천둥번개도 무서워해서 번쩍번쩍 번개를보고 천둥소리를 듣자마자 잠이 싹 달아나 새벽6시까지도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 그러고 남편 배웅을해준뒤 1시간정도 푹자고 다시일어났고 티비를틀어 일상생활을 하던도중 문득 아가가 움직이지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어제는 새벽이라서 그렇다치지만 아침에 내가 걷고 물마시고 움직이면 조금이나마 움직였던 아이가 수축만있고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을때 순간 온몸에 소름이돋고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놀라 오늘 병원에 전화했고 증상을 다말한뒤 울먹거리는 목소리를 감추지못한체 근데 아가가 새벽 5시쯤부터 움직임이 아예없다 약한거라 못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아예 움직임이없고 흔들어도 배를통통쳐도 반응이없다고하니 바로내원해달라했습니다. 그전에 피비침이나이런건 전혀 문제없으니 진통오먄 오라고 했는데 아가가 반응이없다는말에 내원안내받았고 머리만 대충감고 아가수첩과 지갑 폰만 챙겨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병원은 10분거리라 가까워서 금방갔는데 원장님께서 내진하고 초음파보시더니 자궁경부는 1.5센치열렸는데 오늘 입원해서 상태좀 보자고 아이가 심장박동수가 좀 느려지긴했다는 소리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하고 남편은 바로 회사에서 집애 가라해주어 집으로와 자와같이 출산가방을 챙기고 간단한 죽만 챙겨먹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태동검사후 원장님께서 언제부터안놀았는지와 함께 태동 그래프보시곤.. 자연분만 고집안해도 된다고 아이가 지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 점점 박동수가 떨어지고 있는것 같다고.. 유도분만 해봤자 아가가 진통스트레스를 못견뎌낼것 같다고 하셔서 급하게 제왕절개로 틀어 바로 아가 꺼냈네요ㅠㅠ 척추마취 제왕 하는거 다느끼고나서 마지막에 속이안좋아 잠깐 재워주셨는데 그때 남편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허리통증도 진통이고 무조건 배가아니라 사람마다 통증은 다르게 올수있다고 서혜부쪽으로해서 샹식기윗쪽으로 아프고 요통이동반하는 사람도 있고 배로 온전히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ㅜㅜ 저흰 초산이라 넘 몰라서 요통은 진통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넘겼던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자궁경부는 잘 안열리고 있었던 거더라구요ㅠㅠ... 너무 미안하고 짠했습니다ㅜㅜ.. 혹시나.저처럼 배는 별로안아픈데 참을만한데? 해도 이슬보이고 피비침이 3일이상보이고 요통이 심하게있으면 돌아갈 각오를 해서라도 병원에 꼭 내원해보세요 .ㅜㅜㅜ 제왕절개하고 바로 걸어 앉아있다가 아가 실컷보고 많이 신경써주신 빌리맘님들 생각나 후기글씁니다♡ 제배동글에도 많은 조언과 따뜻한 댓글 남겨주셨던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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