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이 제도권 안에 들어왔다지만 워킹맘으로 직장 눈치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ㅠ 임산부를 좀 더 배려하고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래봅니다. 현재로써는 아가들 생각만하고 주변의 눈치는 스스로 무시할 수 밖에 없네요.
회사 업무 스트레스..
9/15에 육아 휴직 들어가기로했는데 몸도 안바쳐주고 너무 힘드네요.. 회사사람들 배려가 당연한건 아니지만 경부이슈로 입퇴원하고있다하면 배려해줘야하는거 걱정이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ㅋㅋ 저번주 입원해서 어제 퇴원하는데 팀장이랑 동료는 끝까지 괜찮냐 안물어보고 일 진행만 물어보네여 중요한 플젝이 다음주인데 제가 이전보다 업무 진행 못해서 눈치보이긴하지만 임신한 사람이 어찌 이전이랑 똑같이 일을할수잇다 생각하고 지금 업무를 처리 못한다고 생각할수잇는지ㅋㅋ 악물고 버티다 저번주 놔버리고 연차썼는데 그래도 맘불편해서 업무 팔로업좀 햇더니 당연한줄 아는거같더라구여 이제 진짜 애기생각만하고 회사고 나발이고 대충다닐랍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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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양쪽에서 다 죄인신세라잖아요..ㅠㅠ 전 캐나다 살아서 사회적 분위기가 임산부에게 너그럽다고 하긴 해도 인간사 다 똑같기 때문에 못된 동료들은 눈치 아닌 눈치 줘요. 그냥 최대한 무시하며 10월 초 까지 버틸 예정인데 한번씩 치밀어 오를땐 어디다 대고 와다다다 쏟아 내고 싶은 심정이에요. 심지어 여긴 임산부 단축 근무도 없어서 풀 근무 중이랍니다ㅠ
ㅠㅠ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남겨요..저도 그 때쯤 휴직들어가는데 ㅎ연차에도 일하고 있어요...끝이 안나요 진짜 ㅋ근데 그냥 스트레스받으면 한도끝도 없어서 휴직전까지는 잘 마치고 가야지...라는 마인드입니다..! 힘내세요
사람들이 좀 못된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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