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를 22~23 도로 맞추고 아침마다 손구건으로 얼굴닦아주면서 뿌리마쥬 태열세트 발라줬는데요 지금 51일인데 괜찮아졌어요 생각해보니 태열세트 효과라기보단 자라는 과정 동안에 태열은 자연스럽게 생겼다가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너무추운거 아니면 1도씩 더 내려봤어요. 그러다 아가한테 찾은 적정온도는 저희야긴 22도아기였구요. 22도인대신 베넷저고리하나에 스와들업하나만 입히고 벙말 얇은 아가용 여름담요 살짝 발쪽에 덮어주니 태열다잡히고 여드름도 좋아졌어요~ 그리고 혹시 저희애기가 그랬는데 잊옆따라 볼따구가 벌거면 수유후에 물로 간단하게 닦아주시고 엄청 소량 로션만 챱챱 해주면 금방 둘어가기도 하더라구요. 저희애긴 욕심도 많고 침도 잘 흘려서 수유할때 눈밑까지 모유가 묻어요ㅠㅠ 자꾸 도리도리하명서 크게입벌릴라하기도하고 입에서 흘리는 모유가 반이상이라 저희야기처람 모유둔 분유든 잘 흘린다싶르먼 수유후에 물로 닦아주거나 가제 손수건에 물묻혀서 톡톡톡 닦아주면 많이 좋아지기도해용 ㅠ

집 온도 너무 내리지 말고 자연스레 쾌적한 정도로만 해주시고(저흰 제습기 같이 돌려서 습도 50-55프로, 에어컨 설정온도는 26도 아님 좀 추워짐 27도로-이러면 실내온도는 25-26도 정도) 아기 옷을 통풍 잘 되는 얇은 메쉬소재 반팔 옷으로 헐렁헐렁한 걸로 입혀주세요. 공기가 잘 드나들고 빠져나가게 땀이나 열이 잘 빠져나가게요. 시원하게 키워라의 정확한 의미는 꽁꽁 싸매지 말라는 거에 가까운 것 같아요. 온도에 천착하면 오히려 피부가 확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ㅠㅠ

저희 아기랑 증상이 똑같네요~ 신생아 여드름이에요. 저희 아기도 똑같이 처음에는 얼굴 한 두군데만 빨갛더니 점점 번지면서 빨간 부분 위에 하얗게 올라왔었어요. 저도 처음에 너무 걱정돼서 비판텐 발라주다가 목욕 후에 수딩젤 바르고, 보습으로 로션만 발라줬더니 조금씩 가라앉아서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어요.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아기 때는 몇 번 생겼다 저절로 없어지니까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는것도 추천이에요..! 저희 아가도 저 상태 비슷했는디요 시원하게 하고 습도50-60! 습도가 내려가니 훨씬 나아졌어요! 보습 자주 해주니 가라앉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