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입덧약 달고 살아요... 몸이 약 먹고 약 4시간에서 5시간지난 뒤 1시간 정도만(약빨이 돌때인가바요) 음식을 허용하고 그도 좀 급하게 먹거나 양이 늘면 체해서 2~3시간 배랑 머리잡고 힘없이 뒹굴어요..ㅠㅠ 건강한 음식먹기는 도전도 안하고 그냥 그날 먹히는거 아무거나 아주조금 먹어요.. 초음파 애기 심장소히 듣고 2주 참다가 또 듣고 충전해서 참고 살고있어요ㅠㅠㅠㅠ 가끔 그냥 울어요... 서러웡

저도 4주차부터 어지럽더니 5주차부터 입덧이 쎄게와서 5키로가 빠지더라구요ㅠㅠ 그 좋던 입맛은 하나도 없어지고 밥도 너무 싫고, 고기도 너무 싫고 생각만해도 구역질 나고, 후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어떤 냄새 향기든 다 역해서 (냉장고냄새, 물비린내, 샴푸냄새, 치약냄새, 침냄새 등등 다) 죽을 것 같았어요ㅜㅜ 눈뜨는 게 곤욕이라 일부러 12시 넘어서 일어났어요..(회사는 병가썼구요ㅜ) 먹는 게 없으니 힘이 하나도 없어서 집에 누워만 있고, 다리 근육 다빠지고,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고 무한반복..ㅠㅠ 안 먹어서 토하고, 샴푸하다 토하고, 양치하다 토하고, 뭐 먹고 토하고.. 남편 냄새에 남편이랑도 따로 자고 있어요..ㅜㅋㅋ 남편 미안ㅜㅜ 병원 갈때 마다 수액 맞고, 제토제 맞고 입덧약 4알씩 풀로 먹어도 잘 모르겠고.. 하루하루 진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살기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다보니 11주차? 쯤 지나서 힘이 조금씩 나더라구요(샌드위치, 다꼬야끼, 바게트빵, 토스트, 과일류, 포카칩, 포테이토피자, 오렌지주스, 레몬사탕 등) 점점 괜찮아 지긴한데 입덧이 진짜 안겪어보면 절대 모르는 세계 인 것 같아요.. 사람 마다 정도 차이도 큰 것 같고ㅜㅜ 지금은 16주차 들었는데, 조금만 참고 견디시라고 응원 드리고싶어요ㅠㅠㅠㅠ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엄마는 힘들어도 아가는 건강히 잘 크고 있으니까요🥹 저는 아직도 입맛도 하나도 없고 밥생각이 없는데 언제쯤 좋아지려나.. 입덧 진짜 너무 싫어요ㅜㅜㅜ흑흑 모든 임산부들 파이팅입니다!!!👍👍

저도 입덧약 먹고있는데 너무 심해서 오늘은 엉엉 울었어요 .. 임신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랏다며 ㅠㅠ .. 저는 이제 10 주됫는데 어제보다 더 심해졌어요 ... 기도하면서 매일 잠자요

입덧얏 드시고 계신가요?

전 8주에 너무 심해서 진짜 삶의 질이 너무너무 떨어지는거예요,,, 9주차에 입덧약 먹고 날라다니는 중잉예요 넘 신세계,,입덧약 드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