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6일 증상약화 > 피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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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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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6일 증상약화 쓴 맘입니다. 그 글쓰고 점심 때 피비침 확인해서 다시 글 씁니다.. 안녕하세요 다낭성 앓고 있었는데 어쩌다 자임이 되었습니다 막생은 8월 9일이구요 주기는 28주기에서 1-3일 앞당기고 늦춰지는 정도였어요 생예 3-4일 뒤에 혹시 몰라서 얼리 해봤는데 두줄 나오더라구요 (9월 10일) 계속 속도 울렁거리고 잠도 너무 많이 오고 하복부 복통에 가슴 붓기… 화장실도 평소보다 배로 자주 가고 몸이 이상했거든요 병원 가서 촘파 보니까 애기집은 안 보였고 자궁은 아기 받아들일 준비 잘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기집이 안 보이는 건 수정일, 착상일이 조금 다르다 보니까 늦어질 수 있다고 하셨구요 피검해보니 호르몬 1150 수치여서 이틀 후에 다시 병원 오라 하셨어요 (9월 15일) 이틀 후 갔더니 촘파로 애기집 확인했고, 크기 0.25cm였어요 출산예정일은 5/26일로 확인되니까 그날이 4주라고 하셨어요 (9월 17일 / 4주 1일차) 다낭성도 일단 지금은 호전되었다고 얘기해주셨고요 그렇게 있다가 어제부터 계속 아랫배가 아프더라고요 지난주 이틀에 한 번 꼴로 설사를 했고, 조금 괜찮더니 어제부터 설사가 다시 시작돼서 그 복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점심에 또 복통이 와서 화장실을 갔더니 피비침이 보이더라고요 (9월 22일 / 4주 6일차) 급한대로 다른 병원 가서 촘파봤는데 막생이랑 지금이랑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막생 기준 6주찬데 아기집 크기로 봐서는 5주 정도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기집 위치도 좀 아랫쪽에 잡아서 위치가 좋지 않고 아기집 크기가 주수에 비해 크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0.28cm) 난황도 아주 흐릿하게 보이는데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난황과 아기집의 크기 비율이 좋지 않아 보인다고… 이게 유산이 진행되려고 그러는 건지는 아직 모른다고 하시고요 원래는 4주에 아기집을 볼 수 없다고… 의사마다 주수를 보는 게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막생이랑 시간이 너무 많이 건너 뛰지 않냐고, 4주 1일에 확인했을 때랑 오늘이랑 크기도 많이 차이가 안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0.28cm 나왔네요… 아기집 크기도 의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잰다고는 하시는데… 너무너무 무서워요 물혹도 2개 보이는데 일단 이거는 임신이랑 관계성은 없어보인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아기집 처음 봤을 때에는 아예 말씀도 없으셨던 거라… 혼란스럽고 주수도 너무 혼란스럽네요… 일단 오늘 유산 방지제 맞았고, 누워있다가 내일 원래 다니던 병원 다시 가볼까 해요. 근데 다니던 병원이 친정 근처라 차로 1시간~1시간 반 거리라서 무리 될까봐 걱정이에요… 다른분들 혹시 4주 후기, 5주 초기 때 아기집 크기나 출혈 어떠셨나요… 아니면 유산방지제 맞고 아기집 크기 괜찮아지신 분 계실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