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력이 부족한 날 유독 짜증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잠도 푹 자려고 노력해요ㅠㅠ
하루에 얼마나 화내세요....
주말 정말 힘드네여 ㅎㅎㅎ 요즘 아기들한테 화 얼마나 내시나요 ㅠㅠ 참다가도 이성 잃고 모진말 다 하면서 소리지르고는 멘탈터져 몇자 적어요...화내고나면 너무 우울한 하루가 되버려요 참지 못하고 모진말하는게 계속 머리에 맴도네용... 요즘 이름을 불러도 대꾸도 안해 옷갈아입자 밥먹자 등등 뭐 하자 하면 절대로 한번에 하는법이 없어요... 아기들 요즘 어떤걸로 젤 많이 혼나고 힘드신지 궁금해여 ㅠㅠㅠㅠ 앞으로 다가 올 추석이 너무 두려워요 ㅋㅋㅋㅋㅋ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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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울 엄마가 저 어릴때 그렇게나 때렸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한바탕 이성잃고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나면 눈물 뚝뚝 흘리면서 "엄마 미아내.." 하면서 안아주는 아이보면 내가 뭔짓을 한건가 싶어요ㅠ 주말엔 이젠 낮잠도 안자려고해서 얼집 안가는 날들이 너무너무 무서워요 ㅠㅠㅠ 지금 뱃속에 둘째까지 있어서 더 감정 조절이 안되는것같아요..
저도 만삭인데 힘들게 할때마다 엄마 배아파 했더니 몸컨디션 좋아서 안아주는데도 '엄마 배아퍼?' 물어보는데 눈물이 ㅜㅜ 빨리 출산하고 애나 실컷 안아주고 싶어요 전 그나마 입덧없음+이슈없음+배뭉침도 없는 편이었는데 애 안아주느라 배가 뭉치니까 너무 힘들긴 하더군요
외출하던가 아빠랑 놀이터가라고 하던가 밥 조금 먹으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근데 자잘하게 안아줘, 이닦는거, 기저귀 안하고 도망치기, 꼬집기 등등 을 할때면 내가 망아지를 낳았나 싶어요 그냥 지금 천둥벌거숭이 망아지 상태가 다른집 애들도 다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저희집 깨진바가지 밖에서는 안깨졌더군요 ㅎㅎㅎ 어린이집에선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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