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교육은 진짜 엄마가 맘 굳게 먹구 해야되는거 같아요ㅜ 애기 강성울음으로 울때면 이게 맞나.. 안아서 재워야되는거 아닌가 수도없이 고민하고 그랬는데 아기가 잘따라와줄꺼라 믿고 수면교육 밀어붙혔더니 낮잠 밤잠 다 잘자요

저는 첫아이가 그런케이스였는데요 땀나도 못자고 조금만 밝아도 못자고 소리 조금만 나고 깨고;;;;; 바닥에 누우면 30분도 안자고 안겨서자야 쭉 자고,,,;;;;; 너무 힘들고 뒷통수도 한쪽이 눌리고 그래서 80일쯤부터 옆잠베개 적응시켜 재우기시작하니 잠자는거 길어지면서 서서히 밤수유도 줄여서 통잠성공했었어요 옆잠베개 열흘정도 고생하긴했는데 저희아가는 모로반사도 잡아주고 잘 맞았던것 같아요

울면 정말 최소한으로만 안아만 준다(달래보겠다고 위아래 흔들거나 방밖으로 나가거나 하면 더 크게 흥분해요)느낌으로 안고 있다가 그치면 다시 눕히고를 반복해보세요 운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고 니가 울어봤자지~ 열 번 안에는 잠들겠지~ 울면 혈액순환이 되서 더 잘잔다더라~ 이런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반복하면 결국 등대고 자더라구요 저는 60일차에 마음먹고 시작해서 90일차인데 이제는 누워 자는걸 더 편해합니다 중요한건 아기도 누워자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시고 강하게 마음 먹는게 중요합니다 아기는 엄마의 마음이 흔들리면 기똥차게 알아차리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25년 7월생 아기 키우고 있어요! 우리 아기도 낮잠 절대 등대고 안자서 안아 재우고 배위에 올려놓은채 재우느라 진짜 애먹었어요.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요ㅠㅠ 80일 즈음부터 아기도 무거워지고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옆으로 재우기를 시도해봤어요. 아기 옆으로 누이고 저도 옆에 같이 누워서 등 조금 빠르게 토닥여주면서 제 다리로 아기 다리 고정시키고 쉬소리 리드미컬하게 내주니 그게 먹히더라고요. 처음엔 우는데 울어도 아기 귀 가까이에 대고 쉬소리 더크게 냈어요. 백색소음기 쉬소리는 안통했는데 입으로 직접 조금 빠른 템포로 1초 마다 쉬~ 쉬~ 쉬~ 했더니 먹히더라고요. 지금은 졸려할때 옆으로 누이면 쉬소리 안내도 잘자는 아기가 되었어요. 상황이 저랑 너무도 비슷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적어봅니당 !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