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기간이 짧다보니 별 이야기가 없어서 소싯적 이야기 있는 분들 부럽다고 생각했는뎈ㅋㅋ 본문 에피소드가 너무 귀엽고 예뻐보여오 (❁´◡`❁) 현명하신 어머님 아래에 잘난 따님이시네요 👍
소싯적 이야기
이제 남편 만난지도 10년 23살은 어느새 33살이 되었어요. 그동안 저는 아줌마로 진화해서 남들 연애이야기 결혼이야기 들으면 호들갑떨수밖에 없을만큼 재미있어 하는데요. 남편 자랑이라던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실래요? 백수라 너모 심심해용🤣 저눈 소싯적에 남편과 데이트할때 4명의 여자와 기싸움 한적이 있습니다🤣 3명은 남편 짝사랑중, 1명은 결혼한 여사친. 그때 슬금슬금 남편 뒤에서 조종하면서 ( 남편도 제가 조종하는거 알았습니다. 저는 가스라이팅할때 가스라이팅이라고 말하면서 가스라이팅합니다 고로 가스라이팅이 아닙니다🤣) 희열을 느끼며 남편과 의리를 다시한번 다졌었는데요. 하루는 짝녀가 남편만 젓가락 챙겨주고 제얼굴보고 수저통을 닫는걸보고 기염을 토하며 엄마한테 일렀더니 엄마는 남친한테 애교떨면서 셋팅해달라고하면 알아서 배아플사람을 신경왜쓰냐는 조언을 해주셨죠. 그날 저는 각성했고 세상 슈퍼 테토 애교쟁이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3명다 결국엔 남편에게 고백했었습니다. (오징어지킴이아님🤣) 다들 각성 포인트가 있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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