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지?💡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 초기에 기본적인 엄마의 건강 상태 평가를 위한 혈액 검사를 진행해요. 혈액을 채취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개수를 측정하는 검사죠. 빈혈, 탈수, 감염 질환 등을 알 수 있어요.

어떻게 검사하는데?💉

채혈실에서 혈액 채취 후 검사용 용기에 담으면 나머지는 병원에서 해줄거예요.

빌리의 TMI👩‍⚕️: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

빈혈 예방방법

임신 20주 이후에는 모든 산모는 예방적으로 철분제를 복용하셔야 해요. 임신 전 기간 동안 철 성분이 약 1g 정도 필요해요! 절반은 모체의 혈액 생성을 위해서, 나머지 반은 태반 및 태아에게 위한 공급을 위해서 랍니다.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에서 철 성분은 매일 약 15mg 정도 포함되고 따라서 음식만으로는 철 보충이 부족하게 됩니다. 임신 20주 이후에는 하루 6~7mg의 철이 보충되어야 하고, 하루 30mg의 철 성분의 보충이 필요하게 됩니다. 철결핍성 빈혈이나, 쌍태 임신인 경우 하루 60~100mg의 철 성분 복용이 필요해요. 철 성분의 복용은 공복에 하는 것이 흡수를 증가시키며,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잠자기 전에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식이요법?

임신 중 빈혈은 식이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철 성분의 부족은 신생아의 출생 후 철 공급의 부족으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철분제의 보충이 필요해요. 빈혈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의 방법이랍니다.

혈소판 감소증이란?

지혈을 담당하는 세포인 혈소판이 줄어드는 질환이에요😨.

임신성 혈소판 감소증은 보통 산모나 태아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으며 출산 이후에는 저절로 회복되고 태아의 혈소판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물론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혈소판 수가 50,000~80,000/mm3 의 경우에는 경막외 마취가 추천된답니다✅. 하지만 전자간증이나 자간증과 관련 혈소판 감소증,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혈소판 감소증,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과 관련된 혈소판 감소증 등의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났을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어요. 상기 질환들과 함께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났을 경우 혈소판 감소의 정도가 심할 뿐 아니라,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