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유아식 안 먹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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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숟가락만 더 먹어주면 안 될까?”😂 이유식이나 유아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 앞에서 많은 엄빠들이 같은 고민을 해요. 하지만 ‘잘 안 먹는 아이’라고 해서 모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아이마다 식욕과 발달 속도, 음식에 적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오늘은 베이비빌리와 함께 이유식·유아식을 거부하는 이유부터,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전략까지 알아볼게요!👼🏻
안 먹는 게 항상 문제는 아니에요
영유아가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처음 보는 색, 냄새, 질감의 음식을 조심하는 건 본능에 가까워요. 중요한 건 “얼마나 먹느냐”보다 잘 놀고 있는지 / 잠은 잘 자는지 / 성장 곡선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지에요. 아이가 활력 있고 성장 곡선을 따라가고 있다면, 식사량이 적어 보여도 정상 범위일 수 있어요.
STOP! 엄빠가 먼저 멈춰야 할 식사 습관
한 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아이 식사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거부감을 키우는 행동도 있어요.
첫째, 숟가락 들고 따라다니며 먹이지 않기
아이는 음식을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씹는 경험이 필요해요. 쫓아다니며 떠먹이면 ‘삼키기만 하는 식사’가 되고, 음식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 수 있어요.🥄
둘째, 밥 먹을 때 TV·휴대폰 보여주지 않기
화면에 주의가 가면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낄 기회를 잃어요. “📺영상 보는 동안이라도 먹이자”가 반복되면, 화면 없이는 먹지 않는 습관이 될 수 있어요.
셋째, 죽만 오래 끌지 않기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죽뿐 아니라 핑거푸드 등 다양한 질감을 경험하는 게 중요해요. 🦷질감 경험이 늦어질수록 씹는 음식에 대한 거부가 커질 수 있어요.
이유식 안 먹는 이유, ‘몸 상태’ 때문일 수도 있어요
식욕은 기질뿐 아니라 컨디션의 영향을 크게 받아요. 빈혈, 소화불량, 변비, 위장 불편, 감기나 장염 같은 상태가 있으면 아이는 먹고 싶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먹고 난 뒤 배가 아팠던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식사를 피하려 해요. “성격 문제”로 단정하기 전에, 먹고 난 후 아이의 반응을 한 번 더 살펴보세요.
집에서 바로 써먹는 식사 전략
✅ 식사 시간은 20~30분 이내로
길어질수록 식사는 스트레스가 돼요. 적게 먹어도 정해진 시간에 마무리하세요.⏰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앉아 먹기
아이는 부모의 ‘먹는 모습’을 보고 배워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해요.
✅ 양은 아이에게 맡기기
억지로 먹이면 식사에 대한 부정적 기억이 쌓여요. 한 입만 먹어도 성공이에요.
✅ 다양한 맛·모양·조리법 시도하기
같은 재료라도 굽기, 찌기, 모양 바꾸기🍽️만으로 아이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잘 먹는 음식 + 새로운 음식 함께 주기
완전히 새로운 음식은 거부감이 커요. 익숙한 음식과 함께 주세요.
✅ 거부해도 다시 시도하기
어떤 아이는 5번, 어떤 아이는 20번 넘게 경험해야 받아들이기도 해요. 입에 넣고 빨거나 씹고 뱉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에요.
이런 경우엔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세요
최근 2~3개월 사이 체중이 약 10% 이상 감소했거나📉,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거의 먹지 않을 때는 상태를 지켜보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만약 지속적으로 식사 후 복통, 구토, 심한 변비가 반복되고 성장 곡선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꼭 받으세요!🩺
이유식과 유아식은 ‘얼마나 먹였는지’를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가 먹는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에요. 무조건 빨리,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한 가지씩 바꿔가도 충분해요. 베이비빌리는 엄마 아빠가 덜 불안하고, 아이의 식사 시간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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