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차 여아키웁니다 10분이상은 울게 안둬요… 아가도 세상에 처음적응 마는거여서 힘들것도 있을거에요.. 저도 첫째는 안아서 재웧고 둘째는 알아서 자네요 기질차이, 환경차이도 있을거에요ㅎㅎ 10분이상 울었다면 잠깐 안아줬다가 다시 시작해도 좋을거같아요

제 아기는 44일차예요. 수면교육 성공하고 있습니다. 애기 지금 상황은 잠와서 칭얼거릴 때 눕혀주면 눈 깜빡깜빡 하다가 혼자 자요! 칭얼거림이 길거나 울음 시작하면 쪽쪽이 물려주면 좀 울다가 3분 안에 그치고 자고요. ㅎㅎ가끔은 졸릴 때 안고 있으면 내려달라고 울 때도 있네요 침대에서 자는 게 더 편해졌나봐요 낮밤 알려주기는 조리원 퇴소 후 집에 와서부터 알려줬고 수면교육은 25일 쯤부터 시작 했어요. 낮엔 밝게, 소음, 대화, 놀이 / 밤엔 어둡게, 조용하게, 엄마아빠도 자는 시간이니 반응 한 박자 느리게 해줬어요 낮밤 바뀌었으면 낮에 최대한 놀아주고 수영도 시켜주고 해서 밤에 잘 자도록 도와주세요 처음엔 손 타서 안아달라고 떼써서 시작한 교육인데 수면교육으로 이어졌어요ㅎ 첫 시작은 애기가 잠들락 말락 할 때 침대에 눕혀야해요. (나중엔 그냥 하품할 때 눕혀도 잘 수 있어요)초반엔 강성울음으로 한 시간 넘게 울다 그치다 반복했는데, 저희는 15분 이상 지속되면 한 번 안아서 달래주고 진정되면 다시 눕히고 나왔어요 그리고 다시 15분… 한 3일차 부터는 울음시간도 줄어들고 중간에 스스로 그치는 빈도도 늘어나더라구요. 한 열흘을 울었던 것 같네요. 그 후로는 강성울음까지 안 갔어요! 처음엔 마음 아프고 안쓰러워서 힘들었지만 부모가 흔들리면 아기도 혼란스럽고 생각한대로 밀고 나가자고 말하고 마음 다잡아주는 남편 덕분에 이렇게 잘됐습니다 우는 모습 보는 거 힘들지만 다 과정일 뿐이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