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일차 뒤집었어요 저희 애도 뒤집을 생각없이 똑같은 포즈로 누워만 있었는데 그대로 낌새도 없이 뒤집어 버리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57일째 되던날 되집기먼저 하더니 그다음날인 158일째 되던날 뒤집기랑 되집기 한번에 성공했어요. 저도 혹시나 발달이 느린건지 걱정했는데 하루아침에 해버렸네요. 덕분에 뒤집기지옥은 없어요. 아직 한방향으로밖에 못하긴하지만 잘해요. 그동안 안했던건가봐요 ㅎ 이제는 뒹구느라고 거실에서도 머리 꽁꽁 박고 침대에서도 잠을 안자네요 ㅋㅋ 뒹굴뒹굴 기저귀갈이대에서도 뒤집고 그냥 눕혀뒀을때도 안뒤집어서 잠깐 두고 화장실도다녀오고했는데 이젠 틈만나면뒤집어서 절대 안되겠더라구요.ㅠㅋㅋㅋㅋ

저희 아가는 오늘 143일인데.. 제가 80일때부터 시댁에서 뒤집기 언제하냐고 물어보셔서 혼자 마음이 조급해서 뒤집기유도하는 동작을 배워서 매일 유도했더니 111일에 뒤집기 성공하고 지금은.. 온집을 누비면서 입에 넣기바빠요ㅎㅎㅎㅎㅎ 어차피 언젠가 뒤집고 되집을꺼.. 생각보다 느긋히 하는게 엄마가 편한거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자다가 선잠에 빠지면 갑자기 뒤집기해서 눈감고 울어버리고.. 뒤집기 30분해서 힘들다고 칭얼대서 되집어주면 3초만에 뒤집어서 바로 울고ㅠㅠㅠ 수유하고 잠시 역방쿠에 눕히면 뒤집겟다고 상체 들어서 분유를 입에서 짜네고ㅠㅠㅠㅠㅠㅠ결국..엄마가 더 힘들어지니까 느긋히 하는게 효자다~ 라고 생각하고 기다려보세요.. 뒤집지옥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여ㅎ

158일 남아 누워있는것만 좋아하고 뒤집어놨을때 너무 싫어하길래 되집는법 몇번 가르쳐줬더니 되집기만 합니다..ㅋㅋㅋㅋ 이쯤되면 그냥 본인이 싫어서 안하는거 같아요

저희 아가는150일 여아 에용ㅋㅋ 뒤집을생각 전혀없어용ㅋㅋㅋ누어서파닥거리기만하고 다리를 넘겨주면 한쪽으로만 뒤집긴하는데 혼자서는 절때안해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