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낮에 외출할때부터 쪽쪽이를 안챙겨서 갔어요.그러다가 낮잠 재울때는 졸릴기미가 보이면 자장가틀어주고 토닥여서 재웠구요. 낮잠에 쪽쪽이를 안찾아도 밤잠에는 찾았어요. 친구가 끝을 잘라주면 잘 안문다고해서 잘라줬는데도 저희 아이는 잘 물고다녔어요.. 쪽쪽이가 3개였는데 2개를 각각 더 짧고 길게 잘랐더니 짧은건 계속 물더라구요.. 그래서 더 잘랐더니 그사이 익숙해졌는지 그래도 물고 다녀요.. 그래서 이 방법은 소용없겠구나 싶어서 밤잠은 쪽쪽이 안물리고 청소기를 돌렸어요. 아기띠하고 아니면 어부바하고 돌렸죠. 나중에 청소기 소리에 익숙해질때쯤엔 베이비타임에 아기뮤직박스에 있는 청소기나 드라이기소리만 들려주고 재웠어요. 잘땐 자장가 들려주고요. 그리고 자다가 깨서 쪽쪽이 찾으면 엉덩이 열심히 토닥여서 다시 재우고 또 깨면 더 열심히 토닥여서 재웠어요. 심하게 울면 한번씩 안아서 재우고요. 3일만 고생했더니 안찾더라구요. 쪽쪽이는 마음먹고 끊어내면 금방 끊을 수 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코감기 걸렸을 때 과감히 끊었어요! 초반에는 쪽쪽이 끝에 잘라서 줬더니 점점 뱉더라구요

저는 끊으려했지만 연년생동생이 태어나서 쪽쪽이를 물리는 바람에 못끊었어요 하하..😅 대신 잠잘때만 물려줘요~ 평소에는 짜증내던 울던 모르쇠로 일관하구요🥲

저희아가 곧19갤인데용ㅎ 저희도 얼마전부터 끊었어요. 자연스럽게?... 자기가 안찾더라구용. 먼저 지금 저희아기가. 언니라는 단어랑 아기라는단어에 꽂혀있어서.. 그거좀 이용했어요ㅎ 우리 00이는 이제 언니이니까 쪽쪽이 빠이빠이할까? 하니까ㅋㅋ 싫타고 거절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계속 설득햇어요. 00이는 언니야? 아가야? 하면서 언니는 쪽쪽이 안한데 이건 아가꺼라서 그래ㅎㅎ 이런식으로 3번정도 하니까 수긍하더라구요. 그리고 쓰레기통에 직접 버리게햇어요 1개ㅋㅋ. 그날밤 쪽쪽이 찾더라구요. 아침에 아가꺼 빠빠이 햇잔아 라고 설명햇더니ㅋㅋ 그럼 언니꺼로 달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헐...그래서 첫시도실패... 그렇게 쪽쪽이를 언니꺼라고 부르더라고요ㅋㅋ 그후로 아기인형이 쪽쪽이가없어서 슬퍼ㅠㅠ 하나만 나눠줄까? 하고 설득햇더니 결국 나눠주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낮잠이 1회로 줄었고, 그낮잠시간에 쪽쪽이 끊는걸 연습햇어요. 쪽쪽이=안심,안정. 이라서 .. 낮잠시. 안고밖에나갓어요. 쪽쪽이없이.. 그래도낮잠1번으로 줄어드는시기라 5분만에 기절하더라구요.쪽쪽이 없어도 엄마품이있다? 이렇게 일주일은 안아서 낮잠재우고 밤에는 쪽쪽이줫어요. 그리고슬 원래대로 낮잠. 누워서 재울때 옆에서 말좀 하면서 쪽쪽이찾으면 엄마가 쪽쪽이 씻어서 소독해서 밤에줄게. 하고 그래도 달라고하면 밤에 00이가 써버려서ㅜㅜ 씻어놧다고 지금은 못쓴다고 몇번얘기하니까 점점 낮잠시간에는 잊더라구요...

저는 아기 얼집 방학때 낮잠부터 끊었어요! 지금은 밤잠만 쪽쪽이 하는데 진짜 개 헬이였어요 ㅠㅠㅠ 거진 일주일걸렸어요 울면 안아주고 품에서 재우고 하다가 점점 눕혀서 재웠네요 ㅠㅠ 다시 주게되면 나중엔 더 힘들다해서 엄마가 맘 잡고 진짜 독하게 하셔야해요ㅠㅠㅠ... 일단 낮잠부터 끊어보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