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과 1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어머님이 먼저 이번 설은 집에서 쉬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만큼 불편하기도 하네요…그래도 요즘 차타면 힘들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아기 낳기 전까지 안정기는 없으니,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시댁에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먼저 어른들이 이야기해주면 좋지만…

설이면 30주인데요.. 신랑이 먼저 못간다고 얘기 하려고 했는데..어머니께서 저는 안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친정은 5분거리라 쉴꺼면 쉬고 심심하면 오구...이러셔서 이번설은 마음이 편해요..서운해하셔도 힘드시면 못간다고 말씀하세요~ㅠㅠㅠ

전 설이면 29주차인데 시댁이 차로 15분거리, 친정은 기차로 1시간반 걸리는데 살짝 고민중이요..작년 설에는 부모님이 더 멀리에 계셔서 못뵜고 추석땐 초기라 못갔고...1년 반째 부모님을 못뵈서...고민이 되요ㅜ

양가 모두 안가요 설이면 32주차인데 괜히 갔다가 전염병 걱정도 되고 수축 걱정도 되서 안가요 출산전까진 안정기 없어요

힘들지 않을까요ㅠㅠㅠ 전 그냥 이번주에 미리 갔다가 오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