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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라는 단어 왜 쓰는건가요?

독박육아 독박육아... 보다보니 이해가 안가는 단어라서요. 24시간 혼자 보시는 맘들은 독박육아가 맞지만 퇴근하고 남편이랑 같이 보시는 분들은 왜 독박육아라고 하시는건가요ㅠ 그렇게 따지면 오롯이 혼자 돈벌어오는 남편이 독박벌이 아닌가요? 그리고 독박이라는 단어 자체가 화투판에서 나온 벌칙단어인데 아기 돌보는걸 벌칙처럼 말 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ㅠㅠ 독박육아 말고 전담육아라는 좋은 말이 있어요!!!! 독박육아보단 전담육아라 하기로 해요😀

Bình lu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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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담육아가 좋은 단어인것은 알고있지만, 주 양육자가 체감하는 육아의 기쁨과 개인의 물리적+사회적 희생의 정도가 그만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독박이란 표현을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생물학적 엄마라는 이유 하나로 24시간 아기케어 + 직장생활 경력단절 + 생활반경 축소 + 사회생활 축소 등을 오롯이 경험하게되는 상황에서는 독박이라는 단어가 보다 더 현실적이고 육아로 인한 부정적인 심리를 많이 담아내는 것 같네요. 반대로 남편들도 막상 똑같이 경험하게되면 전담보다는 독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단어를 쓰는 사람 입장에서 본인의 육아생활이 전담 보다는 독박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독박육아라고 쓰는 것 아닐까요?

  2. 저도 나쁜 말, 잘못된 말은 고쳐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육아가 벌칙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전담'이라는 말은 부부의 자유로운 선택에서 기인한다는 느낌인데 임출육 과정에서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 해고되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것,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등 사회적으로 잘못된 부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성이 육아로 내몰리게 되는 상황을 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설령 직장에 다니지 않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생물학적으로 임신과 출산은 오롯이 여자 혼자서 책임져야 하는데 여기에 육아 비중까지 많아져 버리면 그 형용할 수 없는 힘듦을 나타내기 어렵고요. 저도 임신과 출산으로 채 회복되지 않은 몸을 가지고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좋은 게 좋은 건 맞지만 세상의 절반이 여성이고 그 중 많은 수가 임출육을 경험하는데 이걸 직접 해봐야지만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는 건 그만큼 발화되지 않았다는 것 같아요. 힘든 건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여성의 언어도 필요합니다 ㅠㅠ

    1. subcomment icon

      와우 말씀을 너무 잘 하시네용 공감합니다

  3. 저도 쓰지만 쓰시는 분들이 정말 부정적으로 독박이라 생각해서 쓰는건 아니지 않을까요..?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임당 산모분들의 인질 구출이라는 말처럼요. 저는 남편이 새벽엔 두시간 정도 같이 도와주고 하지만 그 외엔 모든 집안에 관련된 것은 거진 제가 혼자 하고 있어요. 전담육아라는 표현이 좋은 뜻이고 맞을 순 있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독박육아라 표현하시는 분들이 아기를 진짜로 화투판에 나오는 벌칙이라 생각해서는 아니겠죠😂그저 그만큼 힘들다는거겠지요. 이 글이 좋은 뜻으로 쓰신건 알겠지만 그냥 개개인이 생각이 다르겠거니하고 속으로만 생각하시구 지나가셨어도 좋지 않으셨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남네요..ㅎㅎ 그분들도 002님 말씀처럼 자유롭게 표출하실 수도 있는거니까요..하지만 물론 이 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 그저 저만해도 전혀 화투판은 생각도 못했는데 ㅜㅜㅜ 독박육아를 쓰시는 분들이 보시면 좀 마음이 씁쓸하실거같아요...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육아중이실 수도 있고 저만해도 새벽 수유하다 이 글보는데 좀 마음이 그렇네욤,,,,ㅠㅠ 전혀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그저 그만큼 힘들다 표현한 것임도 이해해주셨음 하네요 ㅎㅎ 암튼 좋은 글 좋은 의견 감사해요!

  4. 주말부부라서 평일엔 24시간 온전히 혼자 육아하고 있어요 ! ㅎㅎ 남들이 보기엔 저 같은 상황이 진짜 독박육아겠죠? 저도 처음에 아기낳기전엔 독박육아 각이다, 빼박 독박육아다 이 말 많이 사용했었는데 아기낳고 아기랑 지내다보니 독박육아라는 말 사용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울고 칭얼거리고 힘들게 해도 우리 아기 벌칙당하듯 억지로 돌보는거 아니니까 남편이랑 저랑 각자 역할이 다른거라 생각하며 저 단어는 쓰지 않기로 생각하고 안쓰고 있어요 친구들이 저한테 저 표현을 사용해도 독박이라 생각 안한다고 ㅎㅎ 아기 예쁘고 같이 시간보내는거 즐겁고 좋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물론 힘듭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저희 아기는 75일차인데도 아직 통잠 없이 새벽에도 2시간~3시간 수유하고 낮잠도 하루에 총 3시간도 안잘때가 많아요 잠 제대로 못자는게 진짜 너무 괴롭기도 하고 힘든데 저는 아기 우는것도 귀엽고 예쁘고 그래요 🥰 웃는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아기가 저의 벌칙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독박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독박육아라는게 아기의 성향이나 힘듦 여부를 떠나 집에서 낮 동안 자유를 잃은채 아기만 봐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출산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인것 같기도 해요 독박육아라 표현하시는분들 충분히 이해도 갑니다 자유롭게 표현하며 감정 표출하는것도 필요한거니까요 !!!

  5. User profile Image

    Hội viên đã thoát

    독박육아 저도 절대 안 쓰는 말 중에 하나에요. 말씀하신 것 처럼 독박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있으니 내 아이 키우는걸 독박육아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ㅠ 돈 버는 사람이 나가고 집에 남는 사람이 그동안 아기 보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굳이 독박육아라는 말을 써서 감정 상하게 하고 싶지도 않구요 물론 저도 출근하는 남편한테 나도 차라리 나가서 일하고싶다고 장난치면서 말 하긴 하지만.. 독박육아라는 단어 자체가 좋지 않은 뜻인건 맞으니까요ㅠㅠ 그치만 상황이 안좋으신 분들은 독박육아라 칭하실만큼 많이 힘드실거에요🥲 전담육아 좋은 표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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